2018년 11월 09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항상 네 감사하는 일을 처음에는 하늘에 하고 다음에는 땅에 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아래와 같은 내용의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함

* 이번 정책으로 저공해 경유차 구매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던 ‘클린디젤(엔진에 오염물질 배출 저감장치를 장착한 경유차)’ 정책이 10년 만에 폐기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30년까지 공공부문에서 경유차를 퇴출하고 각종 인센티브도 없애기로 함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8일 새로운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제도 기준을 담은 약제의 요양급여 대상 여부 등의 평가 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행정 예고함

* 현재 규정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하면 대체 약제의 최고 가격보다 10%까지 약값을 높여 받을 수 있으며 대체할 약제가 없는 약은 외국의 비슷한 약과 약값을 비교해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었으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과정에서 불평등 조항으로 제기된 점을 보완한 새 지원 기준에서 국내 제약사 우대 조항이 대부분 삭제됨

3. KT가 장비 공급사를 선정했고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구축 작업에 나섰으며 지난 9월 네트워크 장비 선정을 마무리한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5G 교환기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향해 잰걸음을 하고 있음

* KT는 8일 5G 장비 공급사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3개 회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며, SK텔레콤은 5G 통신만 가능한 단독모드(SA: stand alone) 방식의 교환기 핵심기술과 프로토타입 장비를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함

4. 지난해부터 화장품 판매를 본격화한 편의점들이 최근 제품 종류를 늘리고, 전용 브랜드를 새로 내놓는 등 화장품에 공을 들이고 있음

* 가까운 거리의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층도 10대에서 20대로 확산하고 있으며, 뷰티업계에선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중심인 화장품 로드숍 시장을 편의점이 상당히 잠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STX조선해양 등 지난 10여 년간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부실기업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국회예산정책처가 8일 산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산은 주도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간 28개 부실기업의 최종 계속기업가치는 8조4461억원이었으며, 이는 산은이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최초 산정한 이들 기업의 계속기업가치(12조6859억원)보다 33%(4조2398억원) 급감한 액수임

2.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첫째주(5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변동이 없는 보합세로 집계됨

* 작년 9월 둘째주부터 시작된 아파트값 상승세가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고비로 둔화되면서 60주 만에 멈췄으며, 강남권은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가격 하락폭이 커지며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난주보다 더 커짐


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연내 착공하겠다고 공언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훼손을 우려해 대안 노선을 검토하라고 요구하면서 제동이 걸림

* 8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달 10일 GTX-A노선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국토부와 우선협상대상자인 신한은행 컨소시엄(신한 컨소) 측에 전달했으며, 국토부는 이같은 논란에도 별다른 대처없이 여전히 A노선의 연내 착공을 고수하고 있음


<< 국제 >>

1.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지난달 기준 외환보유액이 3조530억달러(약 3415조7000억원)라고 8일 발표함

* 9월보다 339억3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2017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시장에선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시장에 개입해 위안화를 사들이고 달러를 팔면서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음

2.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전날보다 배럴당 0.9%(0.54달러) 떨어진 61.67달러에 거래를 마침

*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3월 중순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며, 미 에너지정보청(EPA)은 이날 미국의 하루 산유량이 1160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만 배럴 늘어난 사상 최고라고 발표함

3.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일반합금 알루미늄 판재에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함

* 미 중간선거가 끝나자마자 중국을 상대로 거센 통상공세를 재개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워크아웃(workout)과 법정관리(法定管理)

* 워크아웃이란 기업이 도산 등을 피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기업개선작업을 말함. 채권은 부채상환 유예, 출자전환을 통한 부채를 일부 탕감해주고 기업은 자산매각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실시해야 함.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서 고합 등 7개 그룹이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은행을 통한 대기업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가동되기 시작했음. 채권상환 유예를 통한 부도의 유예 조치와 협조 융자, 출자 전환까지 포괄함.


반면 법정관리는 부도ㆍ파산 위기에 놓인 기업이 법원에 신청,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 법원이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법정관리를 결정하면 모든 채무는 동결되고 법원이 지정한 법정관리인이 기업을 관리하게 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2018년 1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태풍으로 사이판에 갇혔던 여행객 보상? → 공항 불능 상태는 항공사 책임 없어. 여행사도 자연재해는 책임 없지만 일부 대형여행사들, 도의적 차원서 패키지 고객에 일부 보상.(중앙)

2. 한인 美연방 하원의원 2명 탄생 → ▷캘리포니아 39선구 공화당 ‘영 김’ ▷뉴저지 3선거구 민주당 ‘앤디 김’. 한인 300명 뿐인 선거구, 막판 역전. 그의 아버지는 고아원 출신...(동아 외)

3. 국민연금 ‘받는 사람’ 대비 ‘내는 사람’ 비율 → 올해 16.8%... 2040년 62.7%, 2068년엔 124.1%로 급증.즉 50년 뒤엔 ‘받는 사람’이 ‘내는 사람’의 1.2배라는 이야기.(동아)▼

4. ‘가짜 휘발유’ 감소? → 지난해 적발 5건… 갈수록 줄어. 가짜 휘발유 주원료인 시너의 불법 유통을 원천 차단했기 때문. 반면 등유를 섞는 가짜 경유는 226건 적발… 아직도 많아.(문화)

5. 대만, ‘10개 생활형 이슈’ 국민투표 → ▷탈원전 ▷동성동본 결혼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민의 반영’ vs ‘지나친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찬반 양론.(문화)

6. 최근 5일 연속 高미세먼지는 중국보다 ‘우리 탓’ → 국내요인 55%~82%, 국외요인 18~45%… 한반도 상공 대기 정체 속 자동차 배기가스 등 축적. 국립환경과학원.(헤럴드경제)

7. 생감자 먹어도 될까? → 된다. 고구마처럼 생으로 먹어도 된다. 실제 생 감자즙이 위궤양에 좋다는 연구(2012년 美 맨체스터大)도 있다고.(헤럴드경제)

8. 고령 사회/초고령 사회 → 65세 이상 비율 각 14% / 20% 이상을 말함. 영국은 지난 74년 고령사회 진입 후 50년 지나 2026년 초고령 사회 진입 전망. 우리도 2026년 초고령 사회 진입전망. 단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으로 가는데 9년 걸림.(아시아경제)

9. ‘유럽 국가들이 자존심이 없어 그랬을까‘ → 유럽의 국가들도 NATO 최고동맹사령관에 미군 대장을 임명하고 있다. ’한미 전시작전권 전환은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 기사 중.(중앙)

10. ‘정치편향 교사’ → 수업과 관계없는 정치적 발언, 신고 9배 늘었다. 2008~2013년 31건에서 2014년 이후 284건으로 급증. 해당교사엔 경고만… 학생들 영향 받을까 우려.(문화)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민주당은 북미고위급회담의 전격 연기가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공세 수위를 높이는 자유당을 향해 '무리한 정치공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미국 때문에 안 되고, 야당이 발목 잡아 안 되고... 대체 되는 일은 뭡니꽈~


자유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전대연기론을 거듭 일축하며 비대위 활동과 2월쯤 예정된 전당대회 등의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전원책 위원을 겨냥해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경고했습니다.

전원책의 단두대가 누구 목을 친다는 건지...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는 없을 듯...


바미당 지지율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지난주 대비 1.3%p 오른 8.4%로 여야 5개 주요 정당 중 민주당(40.1%)과 자유당(20.5%)에 이어 정의당을 5개월에 만에 제치고 3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1.3%p 오른 거면 진짜 꿈틀한 게 맞네... 어떻게 힘찬 박수 한번 쳐 드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선거제도 개편과 의원정수 확대 관련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국민 대다수는 비례성을 확대하는 선거제도 개혁에는 찬성하지만,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데에는 반대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신뢰도 최하위를 기록하는 국회가 머릿수 늘린다면 누가 좋아하겠냐고~


여야가 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교섭단체 3당은 여·야·정 상설협의체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서도 실무협의체를 만들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조현천이 살아서는 귀국 안 한다니까 안심하고 청문회 하는 거 같은데~


남북 군사 당국은 비무장지대 내 GP 시범 철수와 관련해 각 1개씩의 GP를 완전히 파괴하지 않고 원형상태로 보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역사적인 상징성과 보존가치, 평화적 이용을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분단과 반목의 상징이 골동품이 되고 전시관이 되는 현상. 조으다 조아~


대법원의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관련 판결에 따른 일본 정부의 '공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당국자들의 잇단 '과격' 발언에 우려를 표시한 이낙연 총리에 대해서는 “국제법 위반부터 시정하라"고 공격했습니다.

여기는 태극기 흔들며 망언이요 저기는 욱일기 흔들며 망언이니... 친구 해~


대기업이 자사에 대한 항의집회를 막기 위해 집회장소를 선점할 목적으로 직원을 동원한 위장집회는 법이 보장하는 집회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따라서 이를 방해했어도 집회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그건 집회가 아니라 회사 경비라고 봐야지... 알박기 그거 고마해라~


직원에 대한 갑질과 폭행 등 엽기적 행각으로 양진호 회장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범죄 혐의만 8개가량으로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거 재벌가 갑질 폭행 전례 등에 비추어 형량은 3~4년 안팎에 그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아서라~ 재벌도 저런 생 양아치를 자기들이랑 견준다고 짜증 낼 걸~


숙명여고 학부모들이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받는 쌍둥이 자매가 자퇴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승인해주면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기 위한 꼼수’라며 학교 측에 퇴학을 요구했습니다.

부모 욕심에 쌍둥이까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지... 하여간 어른이 문제야~


'스카우트' 명칭을 둘러싼 미국 보이스카우트 연맹과 걸스카우트 연맹 간의 다툼이 법적 분쟁으로 확대됐습니다. 미국 걸스카우트 연맹은 보이스카우트 연맹이 '스카우트'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출했습니다.

그냥 통합을 추진하면 될 것을... 이 역시 어른들 밥그릇 싸움 아닐까?


미국 중간선거에서 2명의 한국계 미국인이 20년 만에 연방하원에 동시 입성하게 됐습니다. 뉴저지 3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앤디 김과 캘리포니아 39선거구에 출마한 공화당의 영 김이 주인공입니다.

미국의 이익이 우선인 그냥 부모가 한국인이 미국 사람이라고 하는 게 정답~


운전면허를 부정취득하게 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대형면허, 1·2종 보통면허 응시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답을 알려주고 실기시험 때는 대리시험과 주관적 채점점수를 감점 않는 방법으로 합격시켜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거의 007 살인면허를 발급한 것과 다름이 없는 거지... 살인 방조죄 추가요~


휴대전화를 법에서 규정한 '위험한 물건'으로 볼 수 있을까? 법원은 휴대전화가 애초 용도와 달리 사용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 휴대전화로 사람을 때린 피고인에게 둔기로 사람을 때린 경우와 같은 죄를 물어 처벌했습니다.

전화 걸어 말로 하면 될 것을… 암튼 우리 모두 둔기를 소지하고 있는 거네?


전대시기, 김병준 죽어도 2월 vs 전원책 차라리 죽자. 컥~

하태경, “김부선과 10년 전 결혼했다는 뉴스는 가짜”. 크~

대법원, 특별재판부는 헌법상 근거 없어 위헌. 음…

강경화 장관, “북미회담 연기는 북측 요청”. 글쿤…

정부 ‘LPG차 사용제한 폐지’ 방안, 일반인 구매 가능. 오~

주말 이어 수능일까지 맑고 선선한 늦가을 날씨. 다행~


당신이 잘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나 행복에 도움이 된다.


러셀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것처럼 즐거운 일에 행복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 아닐까요?

억지춘향이라는 말처럼 억지로 하는 일에는 미소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마침, 어제 내린 비로 말끔한 세상에 활짝 웃으며 즐거운 금요일을 맞이해야겠습니다.

주말 다시 미세먼지의 역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전에 맑은 가을빛을 듬뿍 들여 마셔보세요.

11월의 첫 주도 당신과 함께여서 고마웠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경제부총리 홍남기·청와대 정책실장 김수현 내정...문 대통령, 이르면 오늘 인사 발표

↳ 후임 국무조정실장엔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사회수석엔 김연명 중앙대 교수 임명 유력(동아 1면 등)

☞ 경제 악화와 교체설 기정사실화로 '경제 컨트럴타워' 기능 상실...시장을 안정시키고 국정 장악력을 끌어올리겠다는 판단

↳ 여권 관계자 "포용성장 정책 가속", 총리실 영향력 커질듯...김동연, 기재부 간부들과 '고별만찬' 한국당 "지혜 빌려달라" 러브콜

↳ 내년 예산안 심사와 주요 경제현안 처리를 앞두고 경제 수장의 교체는 이례적이며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 경질통보 받은 경제수장이 470조 예산 지휘 : 예산 마무리 한다지만 역할 한계, 군 면제 홍남기 청문회 제동땐 컨트롤타워 부재 장기화(조선 4면 등)

☞ 김동연 '정치적 의사 결정의 위기' 발언 경질에 영향 → 향후 정치 행보를 위한 작심 발언으로 해석될 빌미 제공

↳ 예결위서 '마지막 소감' 묻자 "국회에서 또 뵐 것, 나중에" : 교체 확정되자 정권과 각 세워 '정치권 입문 의지' 해석(한국 6면 등)

▲ 문제의 본질은 부총리 경질이 아니라 청와대의 정치적·이념적인 경제 철학을 교체하지 않으면 경제가 살아날 수 없다는 것

↳ 회전문 인사로는 위기 극복 어려워 새 경제팀은 시장이 신뢰하고 잘못된 정책 과감히 바꿀 인물을 골라야 (보수 언론)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북한과의 협상 급할 것 없다" 7차례 강조 → 대북제재가 유지되는 한 시간은 미국 편이라는 자신감

①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해야 한다 ②하지 않으면 제재 완화도 없다 ③제재가 있는한 급할게 없다는 대북협상 속내 공개

↳ '쌍방향'(핵검증-제재 해제) 강조는 '영변 핵시설 등을 검증 받지 않고 어떻게 제재 해제를 논하느냐'는 불만이 반영된 것

▲ 진보 언론은 트럼프 "내년 초 김정은 만날 것" 재확인 등 대화 모멘텀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긍정 평가

☞ 북미 고위급 회담 날짜가 언제로 잡히느냐가 북미 협상의 중요한 신호...북핵 문제가 후순위로 밀릴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

▲ 강경화 "고위급회담 북한이 연기 요청" → 북한이 중국을 지렛대 삼으려는 미국 견제(9일 중국과 외교·국방 2+2 대화)해석도

↳ 김영철이 김정은 친서 직접 전달 원했지만 트럼프 유럽 방문으로 성사 안되자 미국이 다시 날짜 잡는다는 전제하에 회담 연기 관측

▲ 미국 "북한이 급하지 우리가 급한가" : 북한 문제 비중 작아져 장기전 채비하는 모습, 대북 외교 작동 않을 땐 볼턴 등 강경파 나올 것(조선 35면)

▲ 북미 이어 북러 정상회담도 연기 : 크렘린궁 "김정은 내년 방러 기대"...김정은, 미국과 담판 앞두고 협상 전략 재검토 등 장고 돌입 관측

▲ "북한 핵보유국이 목표" 중국서도 불신 목소리 : 한중 전략대화...문정인 "시진핑, 트럼프 만나면 대북제재 완화 제안을"

☞ 북미 회담이 겉도는 상황서 경협 등 남북관계 진전은 우리가 대북제재 대열에서 이탈하고 있다는 잘못된 신호로 해석될수도

▲ 재정부담 없다더니...군사합의 예산 101억 증액 : 당초 8억여원 책정, 뒤늦게 GP철수·JSA비무장화에 증액 요청

▲ 민주당 안민석 "방탄소년단 평양공연 추진" 팬들 "정치권이 오라가라...권위주의 시절이냐"

※ 트럼프, 세션스 법무장관 전격 경질 : '러시아 내통 의혹' 특검 수사결과, 민주당 흘러가지않게 미리 차단막

▲ 앤디 김, 한인 첫 민주당 하원의원 당선 : 한인 300명뿐인 지역구서(뉴저지주 제3선거구)...개표 1% 남기고 승부 뒤집었다

[기타 뉴스]

※ 정부, 미세먼지 관리강화대책 : '클린디젤' 정책 공식 폐기(95만대 혜택 폐지)·2030년까지 공공부문 경유차 퇴출

↳ 싼 경유값·보조금 그대로...민간 경유차 줄일 대책 빠져 실속이 없는 대책 지적 : 기재·국토부 등 부처협조 안돼

※ 한국당 전당대회 일정 놓고 갈등 : 김병준 "언행 주의하라" 전원책 "대권 간다고 착각 말라"…황교안·오세훈, 다시 신중 행보

↳ 김 위원장의 강경 입장은 친박·탈당파 모두 내년 2월 전당대회 개최 요구 때문…전원책 "다른 위원들과 거취 상의"

↳ '태극기 세력' 포용 등 돌발 행보에 대한 당내 불만을 다독이는 한편 '비대위 책임론'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조치

o 여야 `기무사 계엄문건` 청문회 합의 : 한국당, 靑에 문건유출 공세·친박 지지 받는 황교안 견제 포석…민주당은 `윗선 지시` 추궁할 듯

o 박상기 법무 "특별재판부 설치, 위헌 단정 못해"…대법 입장과 정면배치 :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사법부 독립에 영향" 반대 고수

o 한유총 “유치원 공안정국”…유은혜·박용진 개혁안 총력저지 : “처음학교로·에듀파인 도입 등 수용불가” 입장 재확인

▲ 서울시 교육청, '온종일 유치원' 설립 추진 :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학교·유치원 윈윈 모델 (동아 1면)

o 전국 번지는 '신 고용세습' 의혹 : 기초단체 행정감사서 줄폭로 예고, 남원선 정규직 면접관 조카가 합격, 용인에선 센터장 딸·지역유지 아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국민연금 개혁안 재검토 파장 → 결국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의 문제

☞ 청와대, 국민연금 개혁안 유출 관련 복지부 간부 2명 휴대폰 감찰 : "압수 아닌 자발적 제출"...한국당 "부처 군기 잡기 폭압" 비판

↳ 개편안에 집중해야 할때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켰다는 지적과 함께 비난 여론을 정보 유출 핑게로 물타기 하고 있다는 시각도

▲ 복지부 장관 '교체설' : 여당 고위관계자 "청와대가 최근 장관 세평을 듣고 다닌다"...교체로 이어지면 국민연금 개혁 물건너 가는 것

☞ 노후소득 보장·연금재정 안정 위해서는 보험료율 인상 외에 다른 묘수가 없다 → 국민연금 30년, 정략적 폭탄 돌리기 더는 안 돼

↳ 정치적 고려 지나치면 개혁 불가능...연금구조를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것이 정부의 할 일

↳ 공무원·군인연금과의 형평성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를 포함한 종합적인 국민 노후 설계안을 만들어 국민 설득에 나서야

▲ 39년 남은 국민연금 수명…제도개혁 없인 現20대 `빈손` : 현행유지땐 2057년 고갈, 소득대체율 50%로 올리면 연기금 2054년이면 바닥

[주요 이슈]

※ 경기 침체 신호 ① KDI '경기둔화' 공식화, 2년여만 ② 한은, 'GDP갭(잠재-실제)마이너스' 전환 판단...'기재부 경기평가 수위'에 촉각

▲ 불황에 명예퇴직 확산 ① 현대카드 400명 ② KB손배 수백명 ③LGD, 생산직 3천명 대상 등....제조·건설 등 중견·대기업으로 확산될 듯

▲ 외국계 기업 10곳 중 4곳 "내년 한국 투자 줄이겠다" : CEO 40명 조사 "공장 해외이전 검토" 32% (한경 1면)

↳ 기업 3곳 중 1곳 "脫코리아 검토" : 내년 법인세·소득세 감면 폐지, 주52시간·최저임금 인상 '부담...복잡한 인·허가 등 규제는 여전

※ 문 대통령, 두번째 지역경제 활성화 투어 '포항' 방문 "경북은 평화시대의 신북방정책 거점"...포스텍 방사광가속기 시찰

▲ 정부, '자율주행차' 분야 30개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 : 운전자 개념을 '사람'에서 '시스템'으로 확대, 교통사고 책임소재·보험 규정 정비

▲ 최저임금 차등적용 실태조사 착수 : 업종별·규모별 영향 점검...정부, 내년 1월까지 완료

▲ "할 일은 딱히 없는데..." 뽑으라니 뽑는 정부 단기 일자리 : 이틀간 ‘나라일터’ 채용공고 145건 중 60건이 교도소ㆍ구치소 등 (한국 1면)

※ '현금 푸는 복지' 내년 33조 돌파 : 文정부 2년만에 10조 불어나, 노인 기초연금 예산 3조 증액, 기초수급 대상 늘려 1.7조 더(조선 1면)

↳ 국민 1000만명에 현금 입금...총선 의식한 여야 "일단 더 주고 보자" : 1조 넘는 현금복지 6개… 올해 가구당 평균 131만, 내년 166만원

※ 신도시 보도블록 공사를 두고 LH(토지주택공사) 중간간부와 브로커 뒷거래 : 검찰, 금품·향응 혐의 구속

↳ 대규모 '블록 게이트' 가능성 : 브로커만 6명에 로비자금도 수억원, 공사지역도 3개신도시로 광범위해 LH 윗선 정조준 관측

※ 미국, 중간선거 끝나자마자 중국에 대한 통상 공세 재개 : 알루미늉 판재 반덤핑·상계 관세 동시 부과...'보호무역, 선거에 긍정적' 판단

↳ 로스 상무장관 "트럼프, 과격한 조치 요구" : 이달 말 G20정상회의 트럼프-시진핑 회담 앞두고 무역담판 기선제압 나선듯

↳ 중국, 지난달 외환보유액 3조531억 달러 3개월 연속 감소·1년 6개월래 최저...금융당국 위안화 가치 방어에 320억 달러 규모 투입

※ 여야 "탄력근로 기간 연장 연내 통과" 합의 : '사회적 대화' 시간 20일로 못박아...한국노총·민노총은 반발

▲ 정규직 56명 잡월드(고용부 산하기관)에 '340명 직접고용' 압박하는 민노총 : 청소년 직업체험 공간이 '비정규직 투쟁' 최전선으로

※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 약 1년 2개월만에 상승세 멈추고 보합(0.00%)으로 전환 : 강남3구는 3주 연속 하락세, 과천도 4개월만에 마이너스

※ 삼바 '이중플레이'...바이오젠 지분 되사와 지배력 쥐려 했다 : 투자은행 관계자와 물밑 거래 공개,내부 문건도 뒷받침 (한겨레 3면)

※ 국세청, 고소득 유튜버 10월부터 과세 신고 검증...탈루 혐의 있으면 세무조사 방침 : 해외 서버라 돈 흐름 파악 걸림돌(중앙 B1)

※ 한국성장금융, 내년 초까지 1조원 출자해 3조원 규모 펀드 조성 : 유니콘 육성, 기업구조조정 지원

※ BMW 화재 'ERG(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내부의 냉각기·냉각수(알콜성분 포함)'가 원인 : 정부 차원서 처음으로 구체적 지목(국민 1면)

※ "양진호, 모든 직원 휴대폰 도·감청" : 해킹앱 깔도록 해 일상 염탐...경찰, 영장 신청·마약검사 의뢰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092.63(▲ 13.94) ② 코스닥 693.67(▲ 11.30) ③ 환율 1,116.50원(▼ 4.50) ④ 유가 71.06(▲ 0.07) ⑤금시세 43,874.62(▼ 542.89)

↳ 미국 중간선거 예상된 결과에 불확실성 해소, 외국인 42일만에 선·현물 동시 매수(총 7,119억)...사자세로 전환될지 주목

↳ 최대 규모로 코스닥 주식을 매도한 연기금(국민연금 등), 삼성전자 2700억어치 순매수...저가매수후 지분 늘리려는듯

o 한국 대표기업 수익성 `비상`...7대 주력산업 영업이익률 비교 : 스마트폰·철강 등 글로벌경쟁사에 크게 밀려 반도체만 겨우 `체면치레`(매경 1면)

o 손태승 우리은행장,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내정 : 2020년 3월까지 겸직, 내달 주총서 공식 선임..."공격적 M&A로 1등 금융그룹 초석 마련"

o 삼성전바 '폴더블폰' 공개...웹 검색·유튜브·카톡 한 화면서 동시에 : 전용 앱·콘텐츠 개발은 과제…200만원 가까운 가격 예상

o KT,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 5G 장비공급업체로 선정 : 가성비 내세운 화웨이 보안 이슈 넘지못해 탈락

o 이동걸 산은회장 "GM 노사 양측에 법적대응할 것" : 사측엔 주총 무효가처분신청 추진…노조엔 업무방해 고소 방침

o 당정, 쌀 목표가 현 18만8,000원 → 19만6,000원 : 기존 정부안에서 2,000원 ↑ 논·밭 직불금 통합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11월 9일

1. GS25, 시간대별 맞춤형 ‘핀셋 마케팅’에 매출 43% 증가

GS25는 지난 달 시간대별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해당 상품들의 총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43.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GS25는 지난 한 달간 ▲오전 7~9시 과일류 ▲오전 11시~오후 1시 아메리카노 원두 커피 ▲오후 6~8시에 도시락·면요리를 제휴카드로 구매 시 25% 할인하는 타임 세일을 진행했다.

 

 

2. 경남도,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시범 실시

경남도가 수수료율 0%대의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내년부터 도내 모든 지역에서 실시키로 하고, 이에 앞서 다음 달 17일부터 창원 지역에서 시범실시한다. 경남도는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가맹점 모집을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 역시 연말 소득공제율 4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 LGU+, IPTV에 넷플릭스 탑재 시작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7일부터 일부 셋톱박스를 대상으로 넷플릭스 서비스 배포에 들어갔다. 신형 셋톱박스 배포 이후 순차적으로 구형 셋톱박스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셋톱박스를 껐다 켜면 자동으로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는 식이다.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오는 15~16일경 넷플릭스 서비스 시작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4. 카카오, 집안 기기 제어 IoT 사업 본격화

카카오는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출시하고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가 적용된 카카오홈의 전용 앱을 출시, 카카오톡·카카오미니·카카오내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집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카카오홈과 제휴된 기기를 카카오홈 앱에 등록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카카오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5. 플레이디, 클릭 점유율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 'VOICE' 출시

KT의 온라인 광고 전문 그룹사인 플레이디가 클릭 점유율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 'VOICE(보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릭 점유율이란 검색광고 전체 클릭 수에서 내 업체나 경쟁 업체의 광고 클릭 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비율로 표시한 값을 말한다. VOICE는 검색광고 유입에서 발생한 클릭 점유율을 데이터로 제공한다.

 

 

6. 아프리카TV, 음성 특화 광고대행사 '비알캠페인' 인수

아프리카TV가 광고 대행사 겸 미디어랩사 ‘비알캠페인’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비알캠페인은 인터넷 라디오 미디어랩사이면서 국내 광고대행사 중 유일하게 녹음 스튜디오를 자체 보유해 라디오 매체바잉과 음성광고제작 모두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인수를 통해 최근 런칭한 팟캐스트 앱인 ‘팟프리카’의 광고 수익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7. MS "부산에 새 데이터센터"…한국 클라우드 사업 키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사업의 한국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 지역에 추가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한국에서만 3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게 되는 것으로 기존 사업자인 아마존(아마존웹서비스·AWS)과 오라클(오라클 클라우드), 새로 뛰어드는 구글(구글 클라우드)을 견제하기 위한 선제 조처로 보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