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마음을 물질로 채우려고 하면 갈증이 더욱 일어나나고 마음을 감사로 채우면 행복은 더욱 커진다."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정부가 전북 새만금 일대에 민간 자본 10조원을 유치해 원자력 4기 용량(4기가와트·GW)의 초대형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를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29일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30일 전북 군산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추진 계획을 밝힐 예정임


치킨체인점 BHC와 고급 소고기 레스토랑 창고43 등 5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거느린 프랜차이즈서비스아시아리미티드가 지분 100%를 전문경영인인 박현종 회장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함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자인수(MBO) 거래로 기록될 전망이며, 인수가격은 4500억~5000억원(기업가치 기준)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코스피지수가 닷새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년10개월여 만에 2000선 밑으로 주저앉고, 코스닥지수도 5% 넘게 급락하며 630선이 붕괴됨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2조원 가까운 매물 폭탄을 쏟아내는 가운데 3분기 상장사 실적마저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발표가 잇따르자 개인들도 투매에 나서고 있음


웅진그룹과 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약 1조68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함

-웅진그룹이 법정관리(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지 5년9개월 만에 다시 되찾은 것으로, 인수자금 중 절반은 웅진그룹과 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책임지기로 했고 나머지 자금은 인수금융을 통해 조달할 예정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투기지역 등에 한해 전자계약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함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주택 토지 상가 오피스텔 등 모든 부동산을 거래할 때 서면계약 대신 온라인에서 계약서를 작성해 전자서명을 하면 자동으로 거래 신고까지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거래당사자들은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확정일자 부여 자동 처리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정부는 부동산 거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국제 >>


브라질 대통령선거에서 정부 축소와 감세, 연금개혁 등을 공약한 우파 후보가 승리함

-이로써 브라질은 2003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이후 15년간 이어진 좌파 집권기를 마감하고 우파 정부 시대를 열게 됨


실적 위기에 빠진 IBM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 사업에 중요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레드햇을 340억달러(약 38조8000억원) 수준에 인수하기로 함

-2011년 지니 로메티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사업모델을 하드웨어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왓슨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꿔온 IBM은 지속적으로 매출 감소를 겪어왔으며, 2011년 1069억달러이던 매출은 작년 791억달러에 그쳤음


중국 인민은행은 29일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19% 내린 6.9377위안으로 고시함

-기준환율을 내렸다는 건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평가절상했다는 뜻으로, 기준환율이 인하되면서 이날 홍콩 역외시장과 중국 역내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각각 6.94위안, 6.95위안대로 내려감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중국의 연금재정 파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연금 재정이 바닥나 보유 적립금이 1년치 연금 지급액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헤이룽장성, 장시성, 하이난성, 허베이성, 산시성, 칭하이성, 후베이성, 랴오닝성, 지린성 등 9개 성(省)과 신장웨이우얼자치구, 광시좡족자치구, 네이멍구자치구 등 3개 자치구 등 13개 지역에 달하며, 중국의 성급 지방정부가 31곳인 것을 감안하면 40%가 넘는 지방정부가 연금재정 파탄 사태에 직면한 셈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私募─)

-고수익기업투자펀드라고도 한다. 투자신탁업법에서는 100인 이하의 투자자, 증권투자회사법(뮤추얼펀드)에서는 49인 이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펀드를 말함. 사모펀드의 운용은 비공개로 투자자들을 모집하여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에 자본참여를 하여 기업가치를 높인 다음 기업주식을 되파는 전략을 취함.

공모펀드와는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함. 공모펀드는 펀드 규모의 10% 이상을 한 주식에 투자할 수 없고, 주식 외 채권 등 유가증권에도 한 종목에 10% 이상 투자할 수 없는 등의 제한이 있으나 사모펀드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 이익이 발생할 만한 어떠한 투자대상에도 투자할 수 있음.

그러나 이러한 점 때문에 사모펀드는 재벌들의 계열사 지원, 내부자금 이동수단으로, 혹은 불법적인 자금이동 등에 악용될 우려도 있음. 채권수요 확대방안의 하나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사모 채권펀드의 경우에도 이러한 부작용이 따를 것으로 예상됨.

금융감독위원회는 2000년 7월부터 투자신탁회사들에게 주식형 사모펀드의 발행을 허용하였음. 이 주식형 사모펀드는 특정종목에 대한 투자를 펀드 자산의 50%까지 할 수 있고, 발행주식의 편입 제한도 없으므로 특정회사 주식을 100%까지도 매입할 수 있음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8년 10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 갑네까? → 北 리선권, 9월 정상회담 수행한 재계 총수들에게 옥류관서 면박성 발언... 조명균, ’남북관계 속도내자는 의미였을 것‘. '자존심 지켜달라’ vs '농담성 발언' 해석도.(조선 외)


사찰 입장료 → 사찰 관람 않는 등산객까지 징수는 부당하다는 법원판결(2015년)에 불구 징수 계속... 소송 참여한 당사자에게만 효력있는 탓. 사찰측, 사찰 소유지이고 문화재 보수 등 위해 받는다는 입장.(헤럴드경제)


태양광 발전소 분양 → 업자 우후죽순... 기자 3곳 직접 상담 받아보니 연수익 10%... 노후에 연금된다 권유. 투기화되고 있다는 지적 있지만 대책 없어. 사업 지연, 불허로 피해 사례도...(동아)


300년 전부터 이미 온난화? → ‘승정원일기’ 등 288년 조선시대 기상기록 보니 첫서리 일자 꾸준히 늦어지는 추세. 100년에 3일 늦어져. 김일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문화) 


‘수사’(搜査) → ‘찾을 수(搜), 조사할 사(査)... 물적증거를 찾아 사람을 조사하라는 것이지만 그간 우리나라 수사는 거꾸로 ’사수‘(査搜) 즉 사람을 먼저 조사하는 인적증거 위주였다.(세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인터뷰 중)  


고령 사회의 그늘... → 지난해 건강보험 지출 전체 인구13.4%인 65세 노인 의료비가 전체 지출의 40.9% 차지. 전년보다 12.1% 증가.(아시아경제)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 금액 4,000억 → 강화된 단속에도 불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 역대 최대. 보험사기 제보는 4000여건 포상금 13억여원.(문화 )


인도, 세계최대 동상 찬반 여론 격화 → 간디와 함께 독립 투쟁한 전 부총리의 동상 준공 눈앞. 예산 4900억원… 총 높이 250m(기단 높이 58m 포함), 자유의 여신상 2배.(문화)▼ 


‘씨름’ 유네스코 무형유산 남북 공동등재 가능성 → 남북한이 따로 올린 씨름이 ‘등재권고’ 예비 판정 받아. 다음 달 최종결정에도 긍정. ‘매사냥’은 한국, 프랑스 등 11개국이 공동 등재한 바 있다고.(경향) 


코스피 지수 2000 붕괴 → 2016년 12월 이후 22개월만. 외국인 매도세 계속, 국내 개인 투자자까지 매도 가세. ‘아무것도 안하는 정부 정말 겁난다’…(조선, 경향, 중앙…외)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0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자유당 전원책 조강특위원이 “당을 수술하는 건 조강특위”라며 “맡겼으면 일을 하게 해야지 감 놔라 대추 놔라 개입하면 일을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의 권한을 놓고 당내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이를 견제하고 나선 것입니다.

단두대에 목 날아가게 생겼으니 다들 그런 모양인데... 단두대가 있긴 한 건지~


바른당 이언주 의원이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한 쓴소리를 쏟아내고 당 지도부에도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 영도 출신인 이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자유당 김무성 의원의 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정희가 천재라고 할 때 알아봤지... 홍진영의 ‘잘가 라’ 노래 전해요~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동을 하고 정기국회 현안 논의를 재개했으나 쟁점 현안들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설치와 고용세습 국정조사 문제로 평행선만 달리고 있습니다.

지 눈에 대들보는 보이지 않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인다더니... 안약 주랴?


법조계 일부는 임종헌 전 차장의 구속으로 "사법농단 사태의 책임은 임 전 차장이 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임 전 차장 선에서 '꼬리 자르기'를 할 것이란 예측이 사태의 결말이라면 사법농단 수사는 빛이 바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났겠냐고 바보야~


민간인을 포함한 정치 사찰로 논란을 빚은 ‘이명박 정권’이 19대 총선 직후 시민단체 출신 당선자의 활동 전망을 담은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가 이들을 사실상 특별 관리대상으로 지목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보고 배운 게 도적질이라고 박정희부터 쭉 이어온 전통인 게지...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선고를 앞두고 안팎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선고 결과에 따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등 강경 대응 입장을 보이고 있어 한·일 외교관계 영향 등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관계 후폭풍 걱정 말고 이 나라가 대체 누굴 위한 나라인지 좀 보여주라~


극우 인사 지만원이 자유당 몫의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물망에 오르자 민주당·민평당·정의당이 한목소리로 비판에 나섰습니다. 특히 민평당과 정의당은 ‘그럴 거면 추천 권한을 내놓으라’고 자유당에 요구했습니다.

하여간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아주 전두환을 넣지 그랬어~


‘고운 몸매’라는 교훈을 지켜온 서울의 한 여고가 50여 년 만에 교훈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교훈이 성 역할의 편견을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라 ‘순결’ 등 전통적 여성상 강조의 교훈을 가진 여학교들도 ‘교훈 바꾸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남고는 대부분 ‘역군’ ‘기둥’ 이랬던 거 같은데... 이런 짐도 좀 내려놓지~


수년간 활동해온 대학 동아리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 집회'에 참여한 이유로 정식 동아리 등록을 거절당해 논란입니다. 단국대와 중앙대는 학칙을 근거로 내세웠지만, 표면적으로는 '정치색이 짙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정치 사상적으로 자유로워야 할 대학이 중·고딩만도 못해서야... 니네 뭐니?


남북이 등재를 신청한 전통놀이 '씨름'이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됩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를 신청한 '씨름'이 심사 결과에 따라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이 똑같이 신청해서 함께 등재되었으니... “천하장사 만만세”~


명품 판매장 서비스 불만족을 이유로 직원에게 5만 원권 지폐 다발을 집어 던진 '갑질 고객'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폭행 정도가 경미하고 두 달간 구속돼 있으면서 반성한 점 등을 참작한다"며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해서 돈다발을 던졌는데 벌금 300만 원은 좀 싸다~


브라질 대통령에 당선된 극우 사회자유당의 보우소나루는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그는 지난 30년간 정계에 몸담으며 여성비하·인종·동성애·난민·원주민 차별 등 과격하고 극단적인 언행을 일삼아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로 보면 홍준표를 비롯해 자유당에 이런 인사가 많은데... 설마 아니겠지?


스웨덴 말모시에 세계 최초의 ‘혐오 음식 박물관’이 개관해 화제입니다. 전 세계 기괴한 음식 80여 종이 한자리에 마련된 이 박물관의 설립자는 “세계 문화의 다양성과 음식의 정의에 대해 고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표로 ‘산 낙지’가 뽑혔다고 하는데 말이지... 먹어봐야 맛을 안다는 거~


권장량 수준의 백미를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당뇨나 만성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지만, 권장량을 지킬 경우 오히려 예방효과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항상 문제는 ‘권장량’ 아니겠어?... 세상에 젤 어려운 과제는 적당히~


'189명 탑승' 인니 여객기, 이륙 13분 만에 해상추락. 헉~

김부선, “이재명 점 빼느라 수고했다. 업보 커질 것". 에휴~

이언주, "나라꼴이 7080 독재시대 그땐 경제라도 좋았다“. 컥~

자유당, 평양선언·남북군사합의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헐~

아베, "한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계속 역행에 유감". 염병~


현명한 자라면 찾아낸 기회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벌써 겨울로 들어서는 환절기라고들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몸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는 현명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당근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 "핵실험 없는 비핵화가 얼마나 오래 걸리든 상관없다" → 속도조절론 재확인·장기전 시사

①북한의 벼량끝 전술에 장기전 대비 포석? ②북한의 핵실험 중단과 협상 시한을 직접 연계해 '북핵 동결론' 검토?

↳ 북핵 협상의 운신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연내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완화 등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과속' 경고

▲ 트럼프의 '逆살라미 전술'...'시간 게임' 돌입 분석 : 대북제재 지속되면 결국 급한 쪽은 북한이라고 판단

↳ 그러나 북한도 미국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중국·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하는 식으로 장기전에 대비

☞ 비건 대북 특별대표, 정의용 아닌 임종석 실장 우선 면담 이례적...외교부 이도훈 본부장 만남선 "北 FFVD 달성 우선"

↳ 미국 측이 먼저 요청...남북경협·대북제재 완화 두고 한미 이견 속 문 대통령 진의 파악 의도인듯

↳ 문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를 수용하긴 어려워 절충안으로 임 실장이 면담한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 북미 비핵화 장기전 : 급격한 남북관계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고, 정부 의지만으로 상황 돌파할 수 없는 어려운 국면

↳ 남북 경협 난관에 봉착 한 것...조명균 통일, 국감서 "경의선 철도 공동조사 지연, 한미간 부분적 이견"

▲ 북한, 군사합의서만 비준·평양선언은 미적미적 : 합의내용 이행에도 소극적, 일각 "남측만 서두른다" 지적(동아 6면)

▲ 서울시 남북교류 핵심 담당자들 비공개 방북 : 지난주 민간단체와 함께 다녀와 의약품 등 인도적 지원 의사 전달(한국 14면)

※ 리선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네까" : 9월 평양 옥류관서 식사때 대기업 총수들에게 정색하고 면박, 소극적 경협 불만 표출

▲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한반도 평화에 걸림돌이 되는 오만한 행태로 정부는 진상을 파악하고 북한에 사과를 요구해야(중앙 사설)

☞ 정부의 대북·경제 정책을 희화화 시킬수 있는 소재 : 보수 진영과 야당의 정부 비판 여론 확산에 활용될 소지 다분

※ 야당 "임종석, 자기정치 멈춰라" 공세 강화 : 대권 경쟁 구도 부각 의도...靑 "동의 안해" 반박·여권 '야권 공세'에 휘말려들까 경계

[기티 뉴스]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상고심 오늘 대법 선고 : 한일협정으로 개인청구권도 소멸됐는지가 쟁점

↳ 어떤 결과든 파장 : 대법 '포함설'-'불포함설' 갈려 외교적 보호권만 포기된건지도 검토...일본 "한일관계 흔들릴 수도" 반발 예고

※ 문 대통령 "사립유치원 불법 단호 대응" : 수보회의서 일부 휴·폐업 움직임에 강력 경고, 돌봄·학습 차질없게 대책 지시

▲ 한유총 "유치원 문제, 사법부 가면 무혐의"에 국감장 발칵 : 관계장관회의, 한유총 토론회 등 ‘사립유치원 사태’ 이번주 분수령

☞ 또 다른 폭탄 '요양병원' 비리 : 경찰 1352억원 빼돌린 요양병원 관계자 54명 적발, 자녀에 법인명의 외제차-거액 월급 등 (동아 1면 등)

※ 안철상 행정처장 "특별재판부, 사법부 독립 훼손 우려" : 법원내 "공정성 보장 못해" 우려...구속된 임종헌 "인격 말살" 항의

↳ 최인석 울산지법원장 "법원은 압수수색 영장 검찰에 발부하기 위한 기관 아니다" 글 올려 : 검찰·법원 동시 비판

▲ 임종헌 "김진모처럼 내가 다 책임지겠다" : ‘MB 靑비서관’ 빗대 함구 시사… 대법 前수뇌부 수사 난항 예상(동아 12면)

▲ '통진당 재판' 노정희 대법관도 조사 불가피 : '지방의원 지위 확인' 항소심 전 양승태 법원행정처 의견서 보내 실제 재판서 같은 취지로 결론(한국 12면)

※ 김경수 경남지사 첫 공판 : 드루킹 측근 "김경수, 문재인 후보에 경공모 보고했다고 말해…작년 1월 우릴 보호해주겠다고도 해"

↳ "국정농단 파문 직후 인 2016년 11월에 김 지사에게 킹크랩 시연했고 허락 받아" → 조기대선 염두에 두고 여론 조작 시도 의혹

※ 이재명 10시간 조사받고 귀가…"강제입원은 형수가 한 일" : 경찰의 재출석 요구에 거부의사 표명…추가소환 여부 불투명

※ 서울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2021년 초중고 전면 시행 : 자치구 별로 고교 단계적 실시, 재정열악 자치구 "예산 부담" 우려

※ '브라질 트럼프' 보우소나루 당선 : 군 비리 폭로해 스타 된 육사 출신…국민들, 부패·살인·경제난에 염증-고용·성장 내세운 스트롱맨 선택

※ 메르켈 "총리직 이번 임기까지만…2021년 정계 은퇴" : 18년 재임 기민당 대표직 12월 사퇴, 대연정 소속 정당 지방선거 부진에 책임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코스피 22개월만에 2,000 붕괴...코스닥 5% 폭락해 630선 붕괴 → 본격적인 하락장 진입 분석

① 코스피 1,996.05(▼ 31.10) ② 코스닥 629.70(▼ 33.37) ③ 환율 1,142.00원(▼ 0.50) ④ 유가 79.46(▲ 0.07) ⑤금시세 45,181.88원(▼ 234.64)

↳ 정부 '안정화 자금 5000억' 대책에도 개인들 투매 → 외국인 자금 이탈이 국내 투자자 압박해 매도 악순환

↳ G20 미중 정상회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상하이 지수 급락 → 한국 주식시장에 직접 영향 분석도

☞ 10월에만 코스피 -13% 코스닥 -19%...증시, 세계 최고 수준 급락 : 금융시장 불안이 실물경제 위기로 확산될 우려

↳ 시총 293조 증발 "투자 심리 살릴 골든타임 놓쳤다" : 연기금 등 8000억 순매수했지만 개인·외국인 쌍끌이 매도에 밀려

▲ 김동연-이주열 "한국경제 불확실성 커져" : 金 "증시, 패닉까진 아니다" 李 "경기흐름 보고 금리 결정"...현안 논의

☞ 한국 증시 급락의 근본적인 이유는 향후 한국 경기의 회복에 대한 회의적 전망과 금융시장 불안 때문

① 주요 기업 실적 악화 ②한미 간 금리역전 격차 확대 ③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 하락 ④ 신흥국 금융 불안 등 악재 겹쳐

↳ 어떤 단기대책도 당장의 추세를 바꾸긴 어려운 상황으로 최악의 경우 연내 1800대까지 추락할 것으로 전망

☞ 금융대책 나온 뒤 주가 추락 → 금융시장에서 정부의 대책이 얼마나 우습게 여겨지는지를 보여 준 것

↳ 가장 큰 문제는 믿고 따를 리더십의 부재 : 경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데 청와대·정부가 제대로 인식 못한다는 것

↳ 경제상황이 더 악화돼 불안심리가 더 커지면 걷잡을 수 없어..."아무것도 안 하는 정부, 정말 겁난다" 개인투자자 불만 쇄도

☞ '경제 불안감' 진정 대책 시급 : 과감한 규제완화에 나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강구하겠다는 신호 보여야

↳ 정부가 할 수 있는 단기부양 카드 중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것부터 선택해 과감히 실천해야

▲ "김동연·장하성 투톱 교체 논할 시기 지나" : 여권 고위관계자...청와대 '동시 교체' 가닥, 후임 인선 중(경향 1면)

[주요 이슈]

※ 새만금 대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건설 논란 : 오늘 문 대통령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추진계획 발표 예정

↳ 예산 5690억에 민자 10조 투입·전체 면적의 10% 부지에 조성...청와대 "사업성격 바꾸지 않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가한 것"

① 실제 발전 효율은 원전 1기의 60% ② 건설비용만 10조에 보조금 13조 ③ 20년 뒤 폐기물 문제부터 지역반발까지 '난제' 산적

☞ 전북도민들 반발, 지역 의견 수렴 절차 무시한 밀어붙이기식 추진 논란...더 늦기전에 공론화 하라고 촉구

※ 청와대 "민노총 빼고 경사노위 출범" : "할 일 더이상 미룰수 없다" 문 대통령 연내 출범 지시

↳ 정부와 대화를 거부해온 민노총의 외골수 행보에 대한 극심한 피로감 때문으로 분석...진보세력조차 "상식이 안통해"

▲ 서울교통공사 직원 900명 노조 이탈 : 무리한 정규직화에 반발 "잇단 고용세습 의혹에 실망"...노조가입 9개월새 6%P ↓

※ 1월 취임한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장...국감날 돌연 사직, 즉각 수리 : 원자력단체 연구비로 출장 논란

※ 국내 4대 시중은행 자동차 산업 '위험노출액' 40조 육박 : 신규여신은 정밀심사로 대출 중단·실적부진 장기화땐 부실 전이 우려

↳ 재기 가능한 협력사엔 상환 유예·금리인하 : 시중은행 신속프로그램 가동, 정부 1조 보증으로는 한계·기업 선별해 10억 한도 지원

↳ 최종구 금융위원장 "車산업 금융지원은 일시적...인건비 등 합리적 대책 필요" : 사실상 구조조정 시사

▲ '철수說' 진화나선 美 GM…메리 바라 회장 "곧 방한" 갈등수습 의지 : 노조 "법인분리 前 담판 지어야"

※ 윤석금, 5년7개월 만에 다시 코웨인 인수 : 총 1조6,850억으로 주식 22.17%....유동성이 충분하지 않아 '승자의 저주' 우려 제기

↳ 증자·차입으로 4,000억 마련한다지만 그룹 현금성 자산은 1,000억 안팎 불과 : 컨소시엄 스틱 5,000억 부담·MBK 6년만에 1조 이상 차익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경제 동향·정부 정책]

o 실적쇼크 현대·기아차 주요 임원 물갈이 인사·조직 개편 : 상품전략본부장 쉬미에라, 디자인 최고 책임자 동커볼케, 수소차·AI전담 사업부 신설

↳ 현대차, 칭와대와 1억불 '수소펀드' 조성 : 중국 내 수소 인프라와 스타트업에 투자해 '수소 이니셔티브' 강화 전략

o 박현종 컨소시엄, BHC 등 5개 프랜차이즈 인수 : BHC 키운 박 회장의 경영 능력 평가, NH證·MBK펀드도 합류

o IBM, 38조원에 '래드햇' 인수(오픈소스 SW 회사) : MS 주도 클라우드 시장 도전장, 미국 기술기업 M&A 사상 역대 세번째 규모

o 매수자 우위로 바뀐 부동산 시장 : 1억 낮춘 급매물 나와도 매수자 "기다릴 것" 여유, 전세시장도 싸늘 입주 몰리며 가격 하락

▲ 뉴타운 해제 반발…재개발 집단탄원 : 은평구 증산4구역 주민들, 서울시가 직권해제 결정한 성북3·사직2구역도 소송전 (매경 2면)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10월 30일

1. 광고 문구 같은 제목, 책 내용 요약한 문장형 제목 인기

교보문고에 따르면, 10월 3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20위 가운데 6종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와 같은 문장형 제목의 책이라고 밝혔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이런 류의 문장형으로 된 책들이 더 많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 쿠팡·위메프, 한달 앞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 박차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글로벌 할인 이벤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3일)를 앞두고 이커머스 업계가 본격적인 관련 마케팅에 나섰다. 쿠팡은 국내외 가전 브랜드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만날 수 있는 ‘한달 일찍 만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내달 1일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3. 간편죽 시장 2년새 72% 성장

간편죽 시장 규모가 최근 2년 만에 70% 이상 커지는 등 간편죽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죽 시장 규모는 706억 9200만원으로 2015년 대비 약 72% 증가했다. 환자식으로 여겨졌던 죽이 최근 실버푸드, 영유아 전용 푸드, 아침식사 대용, 다이어트식 등으로 확장된 것이다.

 

 

4. 카카오 이어 페이코도 대출 서비스, 인터넷은행 판 커져

정부의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계기로 국내 인터넷기업들이 저마다 은행에 준하는 금융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페이코는 오는 11월 중 국내 주요 은행과 제휴를 체결하고, 소액대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도 내년 초 은산분리 특례법 시행에 맞춰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우아한형제들, 로봇 개발 본격화… 대규모 채용 나서

배달음식 주문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자율주행 로봇 개발을 위한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섰다. 우아한형제들은 △로봇 하드웨어 개발 △서버 개발 등 수십 명의 로봇 개발 관련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로봇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배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6. 티몬, 온라인에서는 대용량 생필품이 더 잘 팔려

티몬이 자사의 모바일 생필품 채널 슈퍼마트의 주요 생활용품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소용량 제품보다 대용량 제품 선호 현상이 지난해보다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쌀의 경우 대용량인 20kg 제품이 전체 쌀 매출 비중의 52%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13%였는데 올해 39%나 높아진 것. 즉석밥, 라면, 커피믹스 등에서도 박스 단위 대용량 상품이 인기다.

 

 

7. AI 시장, 블록체인 접목 활발…7년내 4배 성장 예측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앞으로 7년간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록체인 기술이 AI의 효율을 높이는 데다 의료계가 두 기술을 접목하려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시장조사기관 트랙티카(Tractica)의 8월 보고서를 인용해 밝힌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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