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화려한 궁궐 같은 집에서 살면서 삶이 왜 이렇게 괴로운가 불평하는 사람이 있고,

작은 집에 살면서도 항상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감사의 사람이 있다."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올 들어 순환출자와 일감 몰아주기 해소 등 정부 규제에 따른 대기업의 계열 주식 처분이 잇따른 가운데 최근 들어선 현금 확보를 목적으로 자산 매각에 나서는 중견·중소기업이 급증하는 추세임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올 들어 이달 11일까지 매각 공시를 낸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규모는 17조3907억원(18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조9829억원(178건)보다 33.9% 늘어난 액수임

 


관세청이 이달 1~10일 수출액을 통관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반도체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 감소한 29억7400만달러로 집계됨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작년 10월 69.6%로 정점을 찍은 뒤 올 상반기까지 50% 안팎을 기록했으나 글로벌 공급부족 현상 완화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인해 9월부터 20%대로 주저앉았음 

 


현대중공업이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 대한 사이버보안 기술 인증을 획득함

-사이버보안 기술은 선박 내외부 위협 요소로부터 주요 제어시스템을 보호해 선박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로서, 초대형 선박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울산 주력산업이 장기 불황으로 침체된 가운데도 올 한 해 울산항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개항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12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월 울산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36만2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 6월 이후 매달 4만 TEU 이상의 물량처리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올 연말 울산항 전체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48만 TUE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함 


SK이노베이션이 자사 경영 활동을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온라인 뉴스채널 ‘SK이노 뉴스’를 12일 시작함

-주당 2∼3개 소식을 전하던 기존 블로그와 달리 이해 관계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루 3개 안팎의 정보를 뉴스 형식으로 게재할 계획이며, 두바이 및 싱가포르 유가 변동 추이와 함께 정유사 평균 공급가와 전국 주유소 평균 석유제품 가격도 알려줌 


 

<< 금융/부동산 >>


한국 증시가 미국 중간선거라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뒤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음

-12일 코스피지수는 5.65포인트(0.27%) 내린 2080.44로 마감하며 지난 9일 이후 이틀 연속 하락했으며, 미국의 통화긴축 기조 속에 이탈리아발(發) 유로존 불안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점이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는 분석이 나  옴


방산업종 시가총액 ‘빅3’ 종목인 한국항공우주(3조1046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6705억원) LIG넥스원(7733억원)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음

-한국항공우주와 LIG넥스원이 최근 잇따라 대규모 수주계약을 체결한 것이 촉매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며, 내년 국방예산 증액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 확대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이유로 꼽힘 


12일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경남, 경북, 충남, 충북 등 지방을 중심으로 ‘깡통전세’와 ‘깡통주택’이 속출하고 있음

-깡통주택은 전세보증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액이 매매 시세보다 높은 주택을 말하며, 깡통전세는 이로 인해 전세 재계약을 하거나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세입자가 전세금을 다 돌려받지 못하는 주택 을 말함


<< 국제 >>


최근 5주 동안 20% 가까이 급락한 국제 유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평균 50만 배럴 줄이기로   함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 산유국 장관급 회의에서 러시아를 포함한 전체 산유국이 감산에 합의하지는 않았지만 오만과 UAE 등은 생산 조절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짐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채무 중 내년 만기액이 79조원에 달한다며 이 중 상당수 기업이 디폴트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함

-외국인투자자들은 중국 부동산 관련 부채를 중국 경제를 위협하는 중대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중국 경제 성장에 부동산 시장이 큰 역할을 해온 만큼 부동산업계의 디폴트가 현실화하면 중국 금융시스템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순환출자

-순환출자란 한 그룹내에서 A기업이 B기업에, B기업이 C기업에, C기업은 A기업에 다시 출자하는 식으로 그룹 계열사들끼리 돌려가며 자본을 늘리는 것을 말함.

예를 들어, 자본금 100억원을 가진 A사가 B사에 50억원을 출자하고 B사는 다시 C사에 30억원을 출자하며 C사는 다시 A사에 10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자본금과 계열사의 수를 늘릴 수 있음. A사는 이러한 순환출자를 통하여 자본금 100억원으로 B사와 C사를 지배하는 동시에 자본금이 110억원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증가한 10억원은 장부상에만 나타나는 거품일 뿐 실제로 입금된 돈은 아님.

한편, B사가 부도나면 A사의 자산 중 50억원은 사라지게 됨. 한 계열사가 부실해지면 출자한 다른 계열사까지 부실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임.

또한 특정인이나 특정 회사가 소수의 자본으로 자기가 보유한 자본이상의 통제력을 발휘할 수있기 때문에, 재벌기업들은 계열사를 늘리고 계열사를 지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순환출자를 활용하기도 함.

현행 법에서는 A와 B 두 계열사간에 상호출자를 금지하고 있는데 순환출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을 두지 않고 있음. 순환출자 규모나 내용을 파악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순환출자는 상호출자 금지로 생겨난 편법이라고 할 수 있음.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대한민국정부


2018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역대 최저 흡연율(38.1%)은 전자담배 덕분? → ‘현재 담배를 피우십니까’ 물음에 전자담배 흡연자 44%가 ‘아니다’라고 응답... 내년부터 전자담배 문항 추가. 현재 전자담배 점유율 10%.(동아)

2. 고도비만 위 절제 수술 등에도 건강보험 적용 → 최고 1000만원 비용 200만원으로 줄어. 그동안 비만은 식습관, 운동 등 개인의 생활습관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건보적용 되지 않아.(동아)



3. ‘헌병’ → 대한제국 고종황제 당시(1900년 6월 30일) 일본을 모델로 처음 헌병사령부 설치. 국방부, 일제 잔재... ‘군사경찰’로 명칭 대체 계획. 예비역 헌병 일부 반대.(문화)



4. SK, 프로야구 코리안 시리즈 우승 → 8년만의 우승.통산 4번째. 우숭 배당금 23억원. 준우승, 정규시즌 1위 두산도 상금 22억원.(한국 외)▼


*PS상금 배분은 포스트 시즌 입장 수입 중 KBO 운영비 45% 제외한 55%를 배분. 정규시즌 1위 팀에 우선 20% 배분하고 나머지 우승팀 50%, 준우승 24%, 3~5위 14%, 9%, 3% 순….

5. 지방 집값 추락… → 올들어 울산 -9.59%, 경남 -9.07%, 경북 -5.89%, 충북 -5,85, 충남 -5.49%… 창원, 거제는 2년간 20% 넘게 하락. 전세금+대출금이 집값 넘어서는 경우도 늘어.(헤럴드경제)



6. ‘스토킹’ → 별도 처벌 법률 없다. 경범죄 처벌법 조항에 의거 벌금, 구류… 그동안 12차례 발의 되었지만 임기만료로 폐기되거나 철회. 스토킹과 ‘호감’을 구분할 기준 모호가 주요 반대 이유.(세계)

7. ‘소주’ → 몽골군 침략 때 들여온 증류주. 조선 문종의 장례를 치르면서 지쳐 쓰러진 단종에게 소주를 먹여 기운을 차리게 했다는 내용… 술을 넘어서는 약의 기능도 있었다.(문화)


8. 증권사들의 ‘뻥’ →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목표 주가 분석해보니 실제 주가에 비해 50% 높아. 지난해 8월말 공시제 도입 때 차이 27.9%보다 올 11월 47.5%로 더 벌어져.(아시아경제)



9. ‘공유 주방’ → 공동 주방에서 자신만의 메뉴 만들어 배달 위주. 창업비용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위쿡’ 등 실제 운영 중. ‘우버’ 창업자 월 160만원 짜리 공유 주방사업 한국 진출 발표.(중앙)

10. 고시원 → 서울 고시원에는 평균 39.2개의 방이 있으며 창문이 없는 곳은 44.0%… 1인가구 최저 면적 기준 14㎡(4.24평) 미만이 51.6%…(경향)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자유당이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을 영입 37일 만에 해촉하면서 혁신 작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도무지 해소되지 않는 친박과 비박 간 계파 싸움에 ‘잿밥’이 우선인 비대위 권력욕까지 더해져 자유당의 환골탈태는 요원하기만 합니다.

환골탈태하면 흔적도 남지 않을까 그러는 게지... 먼지만 남지 않겠어?~


바미당 손학규 대표가 같은 당 이언주 의원에게 "바미당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는 엄중하게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 의원은 당 소속의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여기저기 밉상 받을 짓을 해야 자유당 가기가 편해서 그런가?... 그런 거야?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청와대가 북측에 보낸 ‘귤’에 대한 자유당의 시비를 비판했습니다. “과일 대신 엉뚱한 물건을 과일상자에 담는 일이야 자유당이 전문일지 모르지만, 괜한 시비 걸기를 중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사과 상자에 돈 넣던 차떼기의 추억밖에 없지?~ 배운 게 도둑질이니 그렇지 뭐~


국회의사당이 1975년 여의도에 건립된 이후 처음으로 의사당 개·보수를 위한 기본 계획이 세워집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미래지향적인 국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장기 마스터플랜을 짜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원님들을 개·보수할 생각은 없으신지요? 그게 더 시급해 보입니다만...


지방의회 의원들의 월정수당이 지역별 자율화로 개정되면서 의정비 인상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등 일부에서는 의정비 인상 추진 시 여론의 뭇매를 의식해 의장단협의회에서 인상 폭을 담합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뱃지 달면 안면 바꾸는 건 위아래 구분이 없어요... 참 잽싸게 배운다니까~


청와대가 생활적폐 8대 청산 과제를 선정하며 적폐 청산 2기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8대 청산 과제는 채용비리, 학사비리, 불공정 갑질, 공적자금 부정수급, 재개발 재건축비리, 요양병원 수급비리, 안전사고 유발행위, 탈세 등입니다.

공정한 대한민국을 반대하는 사람은 없겠지? 근데 세상은 그게 아니니 걱정이야~


북한의 선전매체가 일본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남측 대법원판결을 거듭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매체는 "우리 민족은 대를 이어가면서라도 일본의 과거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천백 배로 받아내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언론의 천백 배분의 1이라도 강단 있게 말하는 언론이 우리도 있었으면...


고 윤창호 씨의 억울한 죽음과 달리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군인이나 경찰·소방 공무원의 순직은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 관련 있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사망해야 인정됩니다.

휴가 중이라도 비상이 걸리면 뛰어 들어가야 하는 직업인데... 좀 아쉽네...


헌정 사상 6년 4개월이라는 최장기 보석을 기록 중인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몸 상태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병보석을 위해 “거짓 서류를 제출했다면 그 부분은 수사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간 이식을 받은 게 아니라 간 뎅이가 부은 게지... 아마 간이 산만 할 걸~


해외 주요 국가들은 리듐 배터리보다 폭발 위험성이 적은 바나듐 배터리 산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지만, 한국에선 사실상 규제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배터리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창고에 리듐 재고가 많아서 그런 거야? 이러고 국제 경쟁력 참 키우겠다~


내년 1월부터 새로 산 차가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면 차를 교환·환불받을 수 있는 일명 '레몬법'이 시행됩니다. 이 법은 인도된 지 1년, 주행거리 2만㎞를 넘지 않은 새 차의 고장이 반복될 경우 교환·환불해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독과점으로 팔아먹어서 그런 거지? 버릇을 잘못 들였다니까~


보험금을 더 타내기 위해 동승자 알바생을 태우고 고의 사고를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에 가담했던 동승자들은 이후 자신들이 주범이 되어 고의사고를 내는 등 피라미드 형태로 범행 규모가 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기 몸 던져 돈 버는 모습에 감동했던 거야?... 그거 살신성인 아냐 이놈아~


겨울철 대표적인 난방기구인 전기장판을 라텍스 매트 위에 깔고 자면 전원을 껐더라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소방당국은 전기매트의 전원을 차단했는데도 남아 있던 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텍스가 열에 약한 모양입니다. 라텍스 위에서 전기 매트는 내려놓으세요~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 '복령'에서 폐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성균관대 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에서 폐 선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암 발생 1위가 폐암이라던데… 꼭 좋은 효과 있기를 바랍니다~


김병준 "심려끼쳐 송구", 전원책 "내일 기자회견". 헬~

양진호와 워크숍서 대마초 피운 임직원 7명 입건. 땍~

손학규 질책에 이언주 “폐쇄적 조치”라며 항변. 크~

여야, ‘윤창호 법’ 신속 처리하기로 합의. 다행~

숙명여고 쌍둥이 점수 0점 처리 및 퇴학 방침. 음…


노력을 중단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 그것은 습관을 잃게 한다. 습관은 버리기는 쉬워도 얻기는 힘들다.

빅토르 위고 -


우리가 원하는 적폐 청산도 한반도의 비핵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은 결코 중단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조금의 빈틈이라도 보인다면 그들은 그 빈틈을 이용해 어마어마한 균열과 단절을 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느리게 가더라도 꾸준한 발걸음과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도 땀 흘려 노력하는 당신에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재인 정부 vs 민노총 '갈등 고조'...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너무 일방적이고 폭력적"

↳ "민주노총 말이 안통해...탄력근로 6개월 유력"...민주노총선 "기간 연장 강력 저지"

▲ 한노총, 3년전 합의한 탄력근로 확대 저지 → 대정부 영향력 확대 노림수 관측

▲ 노동계에 휘둘리는 '광주형 일자리' : 현대차 유치한 뒤 노조 합의안 반대 "밀실협상...협약 맺으면 총파업"

☞ 탄력근로제 확대·광주형 일자리 등 여야정 합의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노동계에 누적된 불만 폭발 한 것

↳ 내년 출범 3년차를 맞는 상황서 '포용국가' 추진에 걸림돌로 부상 → 더는 밀려서는 안된다는 의지 반영

↳ 정부의 친노동 정책과 민노총위 '무소불위' 행태에 대한 국민 불만 확산에 선제적 대응 차원일수도

▲ 촛불 지분을 믿고 오만한 행태를 거듭하는 양대 노총에 단호하게 대응 못하면 ‘일자리 정부’ 앞날은 어둡다(중앙 사설)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北, 비밀 미사일기지 13곳 계속 운용" : NYT "北이 美 속인 것 밝혀져 기지는 16곳...모두 핵탑재 가능"

↳ 구체적 위성사진 공개(美CSIS)처음, 핵-미사일 리스트 일부 가능성...미 정보당국 "끌려가지 않겠다" 경고

☞ 미국, 언론 통해 비핵화 압박 : 비핵화 주도권 유지위해 정보 흘린듯, 중·러에 대북제재 완화론에도 쐐기

↳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속도조절' 여론을 환기시키는 기제

↳ 문 대통령 "풍산개(김정은 선물)새끼 낳아...남북도 이와 같길" 트윗 : 美 대북압박 지속 등 현실과 동떨어진 모습으로 비춰져

▲ 여당 "복권 판매 수익금, 남북경협에 쓰자" : 경협기금·복권기금 개정안 발의, 재계 100명 데리고 내달 방북 추진

▲ 리종혁·김성혜 등 북 고위급 대표단 내일 방남 : 아태 평화번영 국제대회 참석차, 통일부 "김 위원장 답방 논의 없을 것"

▲ 평양정상회담 때 방북 공군기는 3대 아닌 4대 : 정부, 당시 예비기 1대 공개 안해...한국당 “대통령 백두산 방문 때 예비기가 수행 안 해 예규 위반”(중앙 1면)

※ 문 대통령, 오늘부터 아세안-APEC 순방 : 푸틴-시진핑과 회담·대북제재 완화 논의, 아베 총리는 안 만나

↳ '조용히 알아서 일 처리하는 스타일'(고양이형)의 참모 신뢰 : 과묵한 김수연·정태호·윤건영, 김경수·전해철은 입 무겁고 조용히 움직이는 스타일(조선8면)

[기타 뉴스]

※ 숙명여고 쌍둥이 5차례 문제유출...학종·수시 커지는 불신 : 비교과도 개입 정황...학교측 0점 처리·퇴학절차 진행 중

▲ 정답 외워 온 쌍둥이, 시험지에 깨알 글씨로 메모 : 전 과목 정답 적힌 메모지 발견, 휴대폰엔 시험 전 쓴 영어 정답

☞ 교육 현장에서 벌어져선 안 될 어처구니없는 일로 개인의 일탈로 넘길 문제가 아니라 입시제도의 구조적인 문제

↳ 정부는 '편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관행이 이미 뿌리 깊게 만연해 있다'는 학부모들의 불신을 해소하는 방안 마련해야

▲ 15일 '스모그 수능' : 중국, 국가난방 주중 본격 가동·내일 오후 미세먼지 내습

※ 한국당에 막힌 '박용진 3법' 심사 : 곽상도·전희경 의원이 요양원·어린이집 등과의 형평성 논란을 제기하며 법안 심사 지연

☞ 사립유치원 폐해에 대한 민심의 매서운 질책을 감안하면 여야가 당장이라도 법안을 통과 시켜야 하는데,

↳ 한유총 압력에 '시간끌기·물타기' 관측도 제기 → 한국당이 왜 국민 신뢰를 잃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부상

※ 전원책, 14일 폭로 기자회견 예고...'흙탕물' 싸움 조짐 : 김병준 비대위원장·김용태 조강특위원장 책임론·사퇴론 촉발

↳ '십고초려' 끝에 영입해 놓고 한달 내내 주도권 다툼만 벌이다 문자메시지로 해촉을 통보한 김 위원장 뿐만 아니라

↳ '태극기부대도 통합 대상' 이라며 논란만 촉발 시킨 전 변호사의 책임도 크기 때문에 한국당은 안된다는 것

☞ 보수 진영 전체의 위기를 외면한 채 차기 당권을 노린 계파 갈등에만 골몰하는 모습에 보수층이 '절망'하고,

↳ '혁신' 동력을 상실해 인적쇄신이 힘든 만큼 아애 친박과 비박 결별하는 것이 낫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

▲ 박근혜 정부, '경제민주화' 공약 폐기하면서 비판 여론 일자 공정위의 '대기업 지배구조 비공개 검토' 지시 정황 (한겨레 8면)

o 손학규, 이언주에 “정체성 분명히 하라” 공개 경고 : 이언주 “한국당 새 동력 생기면 함께 할 수 있어” 발언

o 도피 중인 형과 전화 안했다더니..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 최규호와 수차례 통화 : 검찰, 농어촌공사 사장실 압수수색

o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올해 공무원 증원 작년보다 22배(5489명) 넘게 늘렸다 : 정부 일자리 확대 정책 '편승', 前 정부 4년간 증원의 3.7배

o 서지현 검사, ‘인사보복 피해자’ 인정받아…안태근 법정서 다시 증언 : 직권남용 사건에서 국가 아닌 개인 피해자 인정

o 정찰위성 `무늬만 국산` : 軍 1조2200억 투입 사업, 야간정찰 센서등 중요기술 유럽업체 TASI社와 계약, 자체 개발 사실상 포기(매경 1면)

o 1차대전 종전 100년, 파리서 왕따 당한 트럼프 : 의전 무시한 ‘미국 홀로주의’ 행보…각국 지도자는 고립주의와 민족주의 경고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일본 언론이 보여준 '추락하는 한국경제'...경제 정책 오락가락 지적

↳ "보고싶지 않지만 봐야 할 현실"...김광두 부의장 페이스북에 공유

▲ 경기침체 우려에 보유주식·부동산 등 자산을 매각하는 중견·중소 기업들 급증 추세 : 올들어 17조로 33% 증가

▲ 경제부총리 물망 올랐던 4인 "경기침체 심각, 정책 방향 돌려라" : 車산업까지 쇠락...지금 반전계기 안 만들면 미래 없다(조선 4면)

☞ 강신욱 통계청장 "작년 2분기 경기정점...내년 상반기 최종 판단" : 첫 기자간담회 '경기 하강국면' 가능성 시사

↳ 공교롭게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을 본격적으로 밀어붙인 시기와 일치해

↳ 소득주도성장에 매몰돼 고용부진,소비위축,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타이밍을 놓쳤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

▲ 홍남기 "고용 상황 엄중" 교통-숙박-카풀 등 공유경제 도입 주도 : 정부 "카풀 도입 협의 9분능선 넘어" 활성화 방안 이달중 발표 예정

▲ 김수현 "땅은 하느님 선물" 소신(저서)...규제강화 신호탄? : 개발이익환수·분양가상한제 찬성, 토지공개념 끄집어낼 가능성 높아 (중앙 4면)

※ 실업급여 급증...내년 기금 첫 지출액 첫 9조원 돌파 : 최저임금 인상·고용한파 영향, 올해보다 1조4700억 이상 증가

↳ 4122억 투입 '취업성공패키지' 일자리 절반이 월 180만원 미만 : 적성 안 맞아 51%가 1년 내 퇴직 “정부 실적 올리기용 대상자 취급”(중앙 2면)

↳ 바이오 헬스는 인력난 : 전문인력 당장 1000명 부족, 셀트리온 "매년 직원 뽑지만 바로 현장투입 어려운 상황"(매경 1면)

[주요 이슈]

※ 메리 배라 미국GM 회장, 한국GM에 근속 12년 넘은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 통보 : 자발적 구조조정에 협조 않할 경우 강제적 구조조정

↳ 이메일에 "수익성이 낮은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고 적시 → 한국 시장 철수 가능성으로도 해석돼 논란 (서경 1면)

▲ "한국GM, 미래차 기지 매력 상실...인건비 낮춰라" 직격탄 : 美주주들도 "한국GM은 수익 못내는 사업장"

▲ 한국GM 경영 견제장치...'산은 비토권' 유명무실 : '주총통과거부권' 17개 조항 법인분리 갈등에 적용 여지 거의 없어(한겨레 18면)

※ 원전 폐쇄 주장하던 美과학단체 "탄소 줄이려면 원전 유지 불가피" : 회원 20만명 참여과학자 모임 "값싼 천연가스가 기후 위협해"(조선 1면)

▲ 2野 "김수현, 탈원전 수정하라"...金 "바꿀 생각 없다" : 예결위 소위 출석 요구 받자 "그건 제 본분이 아니다"

※ 중국 내수침체 조짐...3분기 GDP 6.5% : 2009년 1분기 6.4% 이후 처음...의존도 높은 한국 경제 직격탄

↳ 4만개 현지 한국 기업 비상 : 침체 계속 땐 자국기업 위해 해외기업에 불이익 관측, 기업들 개별적 대응엔 한계 호소

▲ '디폴트' 경고음 점점 커지는 중국 부동산업계 : 내년 만기 부채만 79조원, 경제 위협 '최대 뇌관' 분석도

▲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20년만에 역성장 위기 : 10월 전년비 11.7% 감소,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 '올 3%증가' 달성 어려울듯

※ 삼바 감리심사 '쇼크'...주가 22% ↓ : 14일 증선위서 분식회계 결론 전망에 투자심리 급격히 위축(상장폐지 등 최악 가능성)

※ 론스타ISD, 정부배상액 3조원대 달할듯 : 16일 절차 종료 선언...혈세로 수조원 배상 위기

↳ 빌미 준 '한·벨기에 BIT'(투자보장 협정) : '페이퍼컨퍼니'도 벨기에 투자자로 간주..."혜택 배제조항 누락 큰 실수"

※ 전국 빈집, 126만4707채로 22년만에 3.4배 증가해 서울9만3000채 포함 수도권 34만채로 공급계획 주택 수보다 많아

▲ 지방 부동산 '깡통전세' 속출 : 아파트 매매·전세가 격차 줄어 전세금 못 돌려받는 피해 잇따라

※ 양진호 회사 핵심 임직원 7명, 워크숍서 대마초 흡연 : 일부 참석자, 양 회장 강요 주장...경찰, 오는 16일 검찰 송치 예정

※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황제 보석' 논란 : 2년전부터 “이탈” 잇단 제보에도 법원-검찰 책임 떠넘기며 팔짱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80.44(▼ 5.65) ② 코스닥 670.82(▼ 16.47) ③ 환율 1,137.50원(▲ 8.50) ④ 유가 69.82(▼ 0.16) ⑤금시세 44,098.37원(▼ 237.33)

▲ 현대차, 어제 2.8% ↓ 10만2000원 : 어닝쇼크에 목표주가 줄하향, 10만원 붕괴땐 2009년 이후 처음

▲ 사우디 원유 감산...러시아가 웃는다 : 유가 폭락에 못 견뎌, 미국 이란산 석유 수입 제재 맞물려 러시아산 원유 수요 증가 전망

o LS니꼬동, 5년간 165만톤 동정광 확보 : 호주 광산기업 BHP와 구매 계약,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전기동·황산 등 3조대 제품 생산

o SK하이닉스, 2세대 10나노급 DDR4 D램 개발 : 생산성 20% 향상·전력 15% ↓ "내년 1분기 공급...시장수요 대응"

o CJ 이번주 미국 대형식품사 '슈완스' 인수 본계약 : 지분 80%…인수금 2.5조원

o 국내 '빅3'(삼성SDI·LG화학·SK이노베인션), 차세대 배터리 공동 개발 : 2020년부터 본격 R&D, 내년 1000억 규모 펀드 조성

[정부 정책]

※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까지 올리면(김연명式 개혁) 낸 보험료 대비 연금수익 비율 2.78배 → 3.47배 : 미래세대에 폭탄 던지는 셈

o 박용만 `파격적 규제개혁` 요청에 성윤모 `기업애로 끝장 해결` 약속 : 탈원전 정책 속도조절 등 산업부 태세전환 여부 주목

o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등 일자리 연계형 주택 4만호 공급(2022년까지) : 국토부·중기부 업무협약 체결

o 자금세탁방지 위반 땐 징벌적 과징금 부과 추진 : 금융당국, 현행 1000만원에 불과한 과태료 상한선 올리거나, 과징금 부과

o 새차 고장 반복되면 교환·환불…내년부터 '한국판 레몬법' 시행 : 1년 이내 주행거리 2만km 차량, 동력장치 등 2번 이상 수리 경우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11월 13일

1. 알리바바, 광군제 하루 매출 35조원

중국 최대 e커머스 업체 알리바바가 올해 11회째 맞은 최대 할인 판매 행사인 광군제로 308억 달러 매출을 올려 지난해 세웠던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판매 증가는 알리바바의 동남아 자회사가 된 라자다와 음식 배달 자회사 어러머, 신선식품 중심의 신유통 체인인 허마셴성 등의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2. 농심, 광군제 당일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농심은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 당일 온라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라면과 김치라면 등 인기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농심은 광군제 하루 동안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시장 타오바오몰에서 일일 평균치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500만 위안 매출을 기록했다.

 

 

3. 카카오맵, 버스·지하철 승하차 알림기능 도입

카카오는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에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국내 다양한 지도·교통 서비스 중 대중교통 승하차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카카오맵이 유일하다. 업데이트한 승하차 알림 기능은 이용자가 어디에 있는지, 목적지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대중교통 탑승과 하차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4. 모바일 퀴즈쇼, 차별화 실패 줄줄이 퇴장

올 초부터 쏟아졌던 모바일 퀴즈쇼 인기가 정점을 찍고 하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모바일 퀴즈쇼 서비스들도 이용자 수가 늘지 않아 현상 유지만 하는 수준"이라며 "특히 잼라이브는 최후의 보루로 TV 방송까지 진출했지만 별다른 반향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모바일 퀴즈쇼의 반짝인기는 비슷한 포맷의 서비스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차별화에 실패한 탓이 크다.

 

 

5. 방통위,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추진

정부가 지상파 방송 중간광고 도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 방통위는 "매체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현재 유료 방송에만 허용하는 중간광고를 지상파 방송에도 도입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청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고가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고지 자막의 크기를 규정하는 등 의무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상파 중간광고가 도입되면 드라마나 예능 등을 보다가 중간에 TV 광고를 봐야 한다.

 

 

6. 수능 D-3, 유통가 수능 마케팅 활발

오는 15일 시행되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올해도 수능 마케팅에 집중적으로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수능 시즌을 맞아 가장 분주한 곳은 단골 응원 상품인 떡, 초콜릿 등을 판매하는 제과 업계다. 제과업체들은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상품을 내놓고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수능 목전까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세먼지 마스크가 수능 응원 제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험표가 할인 쿠폰이 되는 수능 뒤 마케팅도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다.

 

 

7. 미세먼지 비상, 제약업계 마케팅 활발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국내 제약사들도 마스크와 안구 세정제 등 관련 제품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 보건용 마스크 등 마스크의 생산 실적은 381억 원으로 2016년보다 103% 증가했다. 이에 제약업계에선 마스크와 안구 세정제, 구강청결제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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