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감사는 영적 건강의 좌표다"

-데메츠


국토교통부가 21일 위례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기공식을 열고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물량을 종전 10만 가구에서 장기임대 5만 가구를 추가해 15만 가구로 늘리기로 하는 내용의 공급계획을 발표함

-분양가 2억5060만원을 초과하는 단지는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최소 30% 받도록 의무화해 시세차익을 최대 50%까지 환수하기로 함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가 이달부터 7626원 인상됨

-인상률은 9.4%로, 2009년부터 매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치로서 이는 건보료 산정 기준에 포함되는 주택 등 부동산 공시지가가 올해 큰 폭으로 오른 여파임


코스피지수는 21일 6.03포인트(0.29%) 하락한 2076.55에 마감함

-외국인 투자자가 390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으며, 기관투자가는 3271억원, 개인투자자는 715억원어치를 순매수함


금융위원회는 21일 당정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통신료와 전기료 납부내역, 온라인 쇼핑 내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 등과 같은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개인 신용도를 평가하는 전문 신용조회사(CB)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함

-또 자영업자와 같은 개인사업자의 카드 매출내역, 사업자의 민원·사고이력 등을 바탕으로 한 개인사업자 CB도 설립할 수 있게 됨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민주당은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돌입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주요 노동 현안을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결하지 못하고 끝내 파업을 선택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소통하겠다고 강제로 테이블에 앉힐 수는 없는 법... 먼저 귀를 더 여시라~


자유당이 원내 보이콧 투쟁, 홍준표 복귀 선언,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전당대회 등 선거 국면과 계파 갈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 심사, 인재 영입 등의 인적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홍 대표님의 복귀가 왜 어수선하다는 건지... 그분이 어떤 분인데 말야...


바미당 이언주 의원이 정치권 일각에서 자신의 행보를 두고 '경유형 철새'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기가 더 유리한 곳을 찾아다니는 게 철새다. 저는 더 불리한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총선에서 과연 어느 당에서 어디로 출마하는지 두고 보면 알쥐~


민평당이 법관 탄핵을 추진하는 여당과 이를 반대하는 보수야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평당이 찬성할 경우 국회의 탄핵소추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되지만, 당 내부에선 의원 간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왜? 2중대 소리 들을까봐? 그나마 진보적 성향으로 분류될 때 잘하셔~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가 김혜경 씨라고 의심할 만한 결정적 증거를 포착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혜경궁 김씨 g메일과 동일한 다음 ID가 수사 시작 직후 탈퇴하였고 최종 접속지는 이재명 지사 자택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니라는 증거도, 맞다는 증거도 넘친다더니... 의혹만 넘치는구나~


‘한국판 아우슈비츠’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건이 30년 만에 대법원에서 다시 다뤄집니다. 검찰이 신청한 비상상고를 대법원이 이유 있다고 인정하면 복지원 박인근 원장에게 내려졌던 무죄의 원판결은 파기됩니다.

공식집계로만 513명이나 죽어 나갔는데 책임지는 놈이 없어서야...


아베 총리는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에 대해 "국제약속을 어기면 국가 간의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3년 전 한일 위안부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니들을 미워하는 거임... 재섭서~


대한민국 창군 원로인 백선엽 장군의 백수 잔치에 한미 군 수뇌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백 장군 가족들의 협조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깜짝 파티 형식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도 만주군 출신들이 저런 대우를 받으니 아베가 저러건 아닐까? 제길~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이면서 서울과 수도권 일부지역의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시세보다 1억 원 이상 싼 급매물이 나와도 실수요자의 반응이 시큰둥하면서 하반기 집값 하락 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택은 주거용이라는 개념에 찬성한다면... 집값 하락에 다들 동의하는 거지?


대형교회의 목회자 세습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지난주일 낙향한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의 퇴장이 우리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교인들에게는 “나 이재철 목사를 철저히 버리라”고 당부했습니다.

목사님다운 목사님이 큰 울림을 주신게지... 이게 하나님의 뜻이거늘...


조용기 목사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비가 부동산 투기 등에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선교비는 조 목사 부인이 이사장인 LA의 베데스다 대학에 보내졌고 학교 명의가 아닌 차명으로 부동산을 사고팔아 시세차익까지 남겼습니다.

이런 양반들을 우리는 목사라고 하지 않고 ‘먹사’라고 부른답니다~


정부는 필리핀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수출해 현지에서 문제를 일으킨 국내 수출업체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습니다. 수출업체는 당초 수출 신고한 내역과 다른 상태의 폐기물을 수출했으며 수출 서류도 허위로 갖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라 망신시키는 이런 인간들을 폐기처분해야 하는 데... 받아주는 데가 없겠지?


면세점에서 구입한 상품을 귀국할 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입국장 인도장' 도입이 추진됩니다. 입국장 면세점에 이어 인도장까지 설치하도록 입법이 진행되면서 해외 여행객의 면세점 쇼핑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다 입국해서 공항에서 1박 더하는 패키지 상품이 생기겠어요~


태어날 때 머리둘레가 큰 아기들이 성인이 되면 지능이 24%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머리가 클수록 기억력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과 혈액, 신경 물질이 많아 뇌 발달을 돕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날 때부터 엄마 고생시킨 머리라면 이 정도는 돼야지~ 대두야 축하해~


수능 만점 나온 지방학교 비결은 학원 못지않은 심화 수업. 음...

전원책, “홍준표 복귀, 그분도 답답하니 복귀 하는 것”. 크~

홍문표, "민주당 홍준표 복귀에 겁먹어“ 홍준표에 동의. 풉~

여야 국회 정상화 합의, 정기국회 후 국정조사 실시. 뻔~

귀순 오청성 "산케이 한국군 보도는 왜곡, 사과받아". 글치?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있다.


러시아 속담 -

속칭 뇌물을 독약이라고도 하지요.

공짜라고 덥썩 물었다가는 코가 꿰어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물론 숱한 비리를 저지르고도 떵떵거리고 잘 사는 인간들이 우리를 허탈하게 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지만, 나의 것을 나누고 베푸는 일은 받는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이 겨울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나의 것을 나누는 주는 공짜에 망설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당신이 함께여서 정말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8년 1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름 값하는 ‘소설’(小雪) → 오늘 22일은 절기 상 소설. 일부 지역 눈 예상. 중부 이북 대체로 최저기온 영하권.(세계 외)


*24절기 중 겨울 절기는 입동-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 順


2. 한국은 집회 천국 → 올 10월 현재 6만 7000여건 집회 신고. 이 중 민주노총 집회가 9.8%...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의 5.7%에 비하면 4.1%P, 두배 가까이 증가.(문화)


3. ‘히든 챔피언’ → 독일 경영학자 헤르만 사이먼이 만든 용어.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강소(强小)기업을 말함. 독일엔 1300개 있지만, 한국엔 23개뿐.(문화, 칼럼)


*100년이 넘은 장수기업은 일본엔 2만개가 넘지만, 한국엔 6개에 불과...


4. ‘수양대군’(首陽大君) → 세종은 야심 큰 차남에 수양대군 호칭을 줬는데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먹고 산 백이숙제처럼 현실정치에 관심을 끊고 초탈하게 살라’는 당부였다고.(문화)


*그럼에도 결국은 ‘계유정란’ 끝에 조카 단종 밀어내고 왕위에...


5. ‘구강건조증’ → 입안이 마르면 충치, 풍치, 염증, 입냄새... 구강건조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약물. 특히 알레르기 치료제, 우울증, 불면증에 사용되는 정신신경계 약물이 입안을 마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헤럴드경제)


6. 축구 벤투 감독 → 부임 3개월 성공적. 취임 후 A매치 6경기에서 3승 3무. 총 실점 4점. 상대했던 팀들도 칠레,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등 세계적인 수준의 팀들.(경향)


7. 총선에서 사표(死票) 비율 → 최근 3번의 선거에서 당선자가 아닌 낙선자에게 간 표의 비율 ▶18대 47.1% ▶19대 46.4% ▶20대 50.3%…(중앙)


*절반이 투표에 참여하고 그 절반이 사표… 결국은 1/4의 지지로 국회가 구성된 셈


8. 결혼정보업체 → ‘가입비 비싸다’… 소비자원 설문조사. 가입비 평균 300~500만원, 최고 1500만원까지. 일정한 기준도 없어.(국민)


9. 주요 커피 전문점 점포수 → 이디야 커피 2436, 스타벅스 1140개, 투썸플레이스 943, 엔제리너스 800, 할리스 504, 커피빈 300… 스타벅스는 100% 직영. 2017년 기준.(한경)▼


10. 기타 → ①예비역 장성 415명, 9.19 남북 군사합의는 ‘공격자(北)보다 방어자(南)에 필요한 감시, 정찰,조기경보 기능을 결정적으로 제약’하는 합의 우려 표명 ②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이를 기준으로 매기는 지역가입자 건보료 9.4% 올라. 10년만에 최대


■세계 각국 경찰 간 공조와 협력을 총괄하는 인터폴(ICPO, 국제형사경찰기구) 수장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선출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인터폴 총회에서 김종양(57,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인터폴 선임부총재가 총재로 당선됐다고 합니다.



■남북은 오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남과 북을 잇는 전술도로를 연결해 화살머리고지에 묻힌 6.25 전사자 유해를 공동 발굴할 예정입니다. 비무장지대 내에서 도로를 연결하는 것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만에 처음입니다.



■여야가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합의하면서 국회가 정상화됐습니다. 윤창호법 등 민생법안 처리와 새해 예산안 논의에 속도가 붙게 됐지만 국정조사 시기와 대상 등을 놓고 진통이 예상됩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내년 한미 '독수리 훈련'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언론은 이번 결정이 북한 비핵화 협상을 더 진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연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낸 출연금 10억 엔으로 위안부 생존자와 유족들에게 치유금 지급 사업 등을 해왔던 화해치유재단을 정부가 출범 2년 4개월 만에 해산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청와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해고자나 실업자도 노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법을 바꾸겠다는 겁니다.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 씨'의 소유주가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혜경궁 김 씨'의 이메일과 같은 이름의, 포털사이트 아이디가 이 지사 집에서 접속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법원이 사법농단에 연루된 현직 법관 13명을 올해 안에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정치권의 탄핵 논의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이들 13명의 징계가 확정되면, 자연스럽게 탄핵 대상 법관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이 차명주식이나 계열사 주식보유 현황을 허위 신고한 혐의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기업 회장 4명과 계열사 13곳을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된 직원 4명을 정직, 3명을 감봉 조치했습니다. 예술위는 지난 7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 위원회가 징계를 권고한 예술위 전·현직 직원 23명 중 16명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사기 행각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혼자 온 외국인에게 길을 묻거나 영어연습을 하고 싶다며 접근하는 수법을 쓰는데, 이후 자신들의 아지트로 데려가서 제사를 지내게 한 뒤 나이만큼의 돈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숙박예정일까지 상당한 기간이 남았는데도 사전에 '환불 불가'를 고지했다며 돈을 돌려줄 수 없다는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의 횡포 때문에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해외호텔 예약대행 사이트인 아고다와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등 4곳입니다.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늘 청와대에서 첫 회의를 열고 탄력근로제 확대를 포함한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이 불참하기로 해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동통신사의 원가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13년 동안 무려 20조 원 가까이 수익을 남긴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통신사 측은 과도한 수익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요금 인하 압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수능 국어 영역의 지문이 지나치게 길어 속독 시험이냐는 수험생들의 볼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오답 논란의 영어 문제는 미국 대학을 졸업한 원어민들도 상당수 틀리고 어려워했습니다.



■가계 빚이 결국 1,5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소득 증가율을 상당히 웃돌아 여전히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는데요. 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지역 초·중학교 대부분은 무상급식을 하고 있는데 고등학교로 확대됩니다. 내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 오는 2021년에는 모든 고등학생이 무료로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친환경 무공해차량인 수소버스가 서울시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15분 정도 한 번 수소를 충전하면 종일 운행할 수 있는데요. 올해 서울과 울산을 시작으로 내년엔 전국 6개 도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 버스 30대가 투입됩니다. 2022년까지 천 대가량 보급 예정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륙 곳곳에 한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진 뒤 일요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폼페이오 "한미, 서로 딴소리·모르는 행동 말아야"...워킹그룹 회의 전 이례적 압박

↳ 한미가 그간 딴소리 했고 상대가 모르게, 조율없이 일방적 행동을 했다고 인정한 것...?

☞ 미국 외교 수장이 동맹국에 한 표현치곤 지나치게 비외교적 → '남북관계 과속' 작심하고 제동 건 것으로 평가

↳ 남북, 9·19 군사합의-철도·도로 연결...문 대통령, 유럽 순방서 제재 완화 목소리 등 '대북압박 정책 흔들기'로 간주

↳ 대북 공조 균열이 적지 않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 남북관계 진전 어렵다는 의미

↳ 유럽 순방국 중 한 나라가 정상회담 때 '대북제재 완화' 논의 말자고 요청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아 미국 불신을 키웠다는 관측도

☞ 북한을 움직일 대북제재가 남북관계 진전으로 이완될까 우려 → 한미워킹 그룹을 통해 직접 관리하겠다는 것

↳ "남북 철도 공동조사 미국도 전폭 지지" : 제재 대상 물품 최대한 반입 자제·필요하면 사전에 면제 추진, 기술적 세부사항 합의가 관건

▲ '대북제재' 칼 쥔 미국 재무부, 워킹그룹 참여는 양날의 칼 : "남북경협 제재 감시 세질 것" "한국 입장 이해할 기회" 시각도

▲태영호 "제재완화는 北 핵공격능력 폐기시점부터" : 2차회담땐 명확한 문건나와야...한국, 일관된 대북정책 필요해(매경 8면)

☞ 한미가 공식 채널이 마련된 만큼 모든 생각을 꺼내놓고 목표와 행동, 속도를 일치시켜 한목소리를 내라고 주문

↳ 진보 언론은 남북 철도연결에 대한 미국 지지 환영하며, 워킹그룹이 남북교류 견제용으로 활용될 가능성 경계

※ 북한, 평양정상회담 직전 관련 정보 빼내려 스마트폰 해킹 등 시도 : 靑·외교안보 부처 집중 공략 정황, 정보당국 포착...軍, 보안 강화령(동아 1면)

↳ 판문점 선언 이후에도 사이버 공격 '모든 공간서 적대행위 중지' 합의 어겨 : 국방부, 4월이후 해킹 현황 쉬쉬… 적대행위 포함 여부 답변 회피

▲ 전 국방장관 등 예비역 장성 415명 "군 무장해제 안돼" : “9·19 남북 군사합의는 비합리적 북한 악용할 위험, 대책 세워야”

※ "김정일 여인 김옥, 장성택 연루돼 가족들과 함께 수용소행" : 북한 사정에 정통한 당국자 밝혀...김정은, 부친 챙긴 김옥 살려둔 듯(중앙 3면)

▲ JSA 귀순 오청성 "돈 벌기 어려운 거 한국서 체험했다" : "한국서 내 힘으로 살자고 다짐, 처음엔 막노동도 했다" (조선 1면)

[화해·치유재단 해산 발표]

※ 위안부 피해자 뜻대로 화해·치유재단 해산...한일 과거사 문제 갈등 악화일로 → 위안부 관련 합의 사실상 무력화

↳ 정부, '일 출연금 10억엔' 도로 채워 반환 추진 : 현금 지급·인건비 등 사용 후 58억원 남아 → 반환하면 합의 파기 의미

▲ 아베 "약속 안 지키면 국가 간 관계 성립 안 해" : 일 외무성, 주일 대사 불러 유감 표명...'합의 파기' 선언 대신 이행 요구할 듯

▲ 김복동 할머니 "아베 사죄 받는 일만 남아" : 피해 할머니·단체들 일제히 환영 "일본이 준 10억엔 빨리 돌려줘야"

☞ 피해자 중심의 문제해결 원칙을 견지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지만 국가 간 정치적 합의를 무력화 한 것은 외교적 큰 부담

↳ 일본의 국제 여론전('최종적-불가역적 해결'근거)이 예상되지만 명분상 득이 없기 때문에 차분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

[기타 뉴스]

※ 여야 국회정상회·고용세습 비리(사실상 박원순 청문회) 국정조사 합의 : 여당내 친박원순계 의원들 반발로 논란 예상

▲ 이해찬 반대에도 '고용세습' 국조 합의...여당 인사 "청와대 강한 기류 전달된 듯" : 박 시장 "감사 이후 판단했어야" 불만

↳ "이재명 다음은 나? 내가 그렇게 신경 쓰이나" 박원순, 야당 공격 맞받아치며 '싸움꾼' 변신 : 대선주자 위상 다지기(경향 5면 등)

※ '혜경궁 김씨' 사건 스모킹 건 'khk631000'...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ID와 동일한 '다음 ID' 이재명 자택서 접속

↳ 수사 시작된 지난 4월 포털 탈퇴 확인...이 지사쪽 "누군가 지메일 도용 다음ID, 트위터와 관련없어" 반발

o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 4개월전까지 태양광 회사 운영 :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 現대표, 사임하던 날 아들은 사내이사로

↳ 사장 되자 '저수지 전체에 태양광' 지침 신설 : 뇌물 받고 8년간 도피생활한 형 최규호 前교육감 도운 의혹도

※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판사 13명 이르면 연내 징계 마무리 : 탄핵소추 진행 상황서 징계 결과 공개될 경우 파장

▲ '블랙리스트 판사' 양승태가 직접 'V' 표시해 인사 조치 : 검찰, 2014~2016년 문건 확보 (한겨레 6면)

o 인터폴 총재에 '첫 한국인' 김종양씨 선출 : 뇌물 수수로 사임한 中 멍훙웨이 후임, 美·유럽서 지지 얻어'푸틴 측근' 러시아 부총재 제치고 당선

o ‘새누리당 공천개입’ 박근혜, 2심도 징역 2년 선고 : 국정농단·특활비 수수 등 현재까지 총형량 징역 33년

o 국공립 유치원 운영시간 연장 검토 : 당정청, 교육 질 높이기 나서·통학버스 전면 확대도 추진

※ 배달소년 죽음 내몬 어른들 "면허 없어도 돼" : 무면허 알고도 부모 동의 없이 일 시켜, 사망사고 나도 업주는 벌금형 30만원뿐 (한국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민주노총 총파업 "문재인 정부, 더는 촛불정부 아니다"...민심도 명분도 잃은 파업이라는 비판 여론 확산

↳ 9만명 참여했지만 현대·기아차 빼면 1만명 : '명분없는 파업' 여론 일자 2시간만에 종료, 시위 참가는 3만명

↳ 경기 침체에 먹고 살기 힘드는데 귀족 노조가 자신들의 이익만 관철하려고 끊임없이 ‘촛불 청구서’를 들이미는 모습에 민심 싸늘

▲ "현대차 협력사도 민노총 고용세습...노조원 자녀 등 40명 채용" : 하태경의원 '노사 문건' 공개 → '내로남불' 행태에 국민들 분노

☞ 당정청 "ILO협약 비준" 달래기 : 해고자 노조가입-전교조 합법화 등 노동계 요구 수용해 내년 2월 임시국회서 처리 추진

↳ '민노총 트라우마' : 2003년 화물연대 파업 관계 악화·노 대통령 집권 1년새 지지율 60 → 22% 하락, 여권 내부 또 사이 틀어질까 긴장

▲ "경사노위 참여하라" 민노총에 최후통첩 : 민노총 빠진 노사정대표들 22일 `산하위원회 참석` 권고

※ 中企 탄력근로제 확대 설문(133명) △1년 47.4 △2년 24.1 △6개월 16.5 △3개월 12%...근로단축 애로 1위 '생산차질', 66% "신규채용 없다"

↳ 현재 경영활동서 어려운 점 △최저인금인상 36.5 △근로시간 단축 22.2 △각종 규제 27.8 △강성 노조 3.5

[주요 이슈]

※ 글로벌 경기둔화·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증폭 ①미국 증시 'FAANG 쇼크'로 S&P500 등 올 상승분 반납

② 유가 6%대 폭락…회사채·비트코인까지 투자심리 급랭 ③무역전쟁·Fed 긴축 여파 지속…세계 곳곳 불안감 확산

☞ 미국發 세계경제 침체 : 무역전쟁으로 인한 고율관세로 소비 위기, 증시 IT주 이어 유통주 급락...전문가 "전세계 충격 불가피"

↳ 골드만삭스 "내년 하반기 美성장률 1%대" : 내년 1분기 2.5% → 4분기 1.6%, 금리 인상·미중 무역전쟁·감세 통한 경기부양책 종료

▲ 미 무역대표부(USTR) "중국,한·일·EU서도 기술 도둑질"...동맹국 끌어들려 내주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압박

▲ "중국, L자형 경기 둔화 시작됐다" : 런저핑 헝다그룹 경제연구원장,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닮은 꼴 고강도 규제·통상전쟁 여파 탓

☞ 두자릿수 반도체 수출 증가율 이달 3.5%로 ↓ : 선행 지표인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액 감소폭도 한층 커져 반도체 경기 하강 우려

▲ 삼성전자, 내년 실적전망 13조差 : 전망치 최고 66조·최저 53조, 21개 증권사 평균 61조 제시, 10개월새 5조6천억 낮아져

▲ 車부품사, 3분기 영업익 쇼크 현실화...최저임금·車판매 급감 영향 : 상장기업 90곳 조사, 72% 이자도 못번다(매경 1면)

※ 문 대통령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강조하자 장병규 "우리는 띄는데 선진국은 날고 있어" : 靑, 직속위원회·자문기구 위원장들과 오찬

☞ 최근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등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과 동떨어진 모습으로 투영 → '경제를 모르는 대통령' 프레임 부상 조짐

↳ OECD "한국 2020년까지 2%대 성장 머물 것" : 올해 2.7% 내년 2.8%로 전망, 최저임금 인상이 부정적 영향

▲ 가계부채 1514조, 가구당 평균 8000만원 : 금리 1% 오를때 '빚 못갚는 가구' 39만...신용대출 8%대 늘어 '우려'

▲ 공시지가 현실화가 부른 '건보료 폭탄' : 지역가입자 평균 9.4%(이달부터 7626원) 올라 264만 세대 역대 최대폭 인상(한경 1면)

※ 당정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 확정 : SNS·쇼핑 내역도 개인신용평가 반영, 비금융정보 전문평가사 도입, 개인정보 활용범위도 확대

※ 공정위, 태광·하림·대림·금호 등 4개 그룹 총수 일가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제재 착수, 삼성·SK 조사중 → 재벌개혁 탄력 전망

※ 9·13대책 두 달…집값 대신 거래만 잡았다 : 매도자 버티기·매수자 관망, 서울 11월 거래량 반토막, 실거주자 이사수요까지 꽁꽁

▲ 위례·평택 등 신혼타운 15만 가구 공급 : 5만가구 늘려 내달부터 분양, 수익공유형 모기지(대출) 의무화·시세차익 최대 50% 환수

※ 재정 무시 서울시·의회 포퓰리즘에 '고교 무상급식' 백기 든 구청장들 : 내년부터 全 자치구로 확대

↳ 자치구 1,136억 부담 : 예산 조정하는데 "급식 넣어달라" 돈줄 쥔 시의회·여론 눈치에 수용·예상밖 추가예산에 재정악화 우려

※ 카를로스 곤, 체포직전 르노·닛산 합병 추진...일본 경영진의 의도된 퇴출에 무게 : 佛·日 "양사 전략적동맹 강력 지지" 공동 성명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076.55(▼ 6.03) ② 코스닥 695.72(▲ 4.91) ③ 환율 1,130.50원(▲ 2.00) ④ 유가 66.06(▼ 1.62) ⑤금시세 44,521.92원(▲ 127.40)

o 금융위 "삼바 가치보고서 내부용…금융당국 감리대상 아냐" 합병이슈와 선그어 : 삼바 이르면 이번주 訴제기

↳ 삼바, 홈피에 증선위 결정 반박 : 회계처리에 대한 진실공방으로 몰아가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문제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

o 현대차 수소버스 서울 노선 운행 : 정부·지자체와 시범사업 MOU 내년부터 6개 도시에 30대 공급, 13개사 수소인프라 확충 법인 설립

o 공정위, '주식 허위신고' 신세계(이명희 회장)·카카오(김범수 의장) 대주주 기소 : 셀트리온·중흥건설 회장 등 4명, 차명주식·계열사 신고 누락 혐의

o 제약·바이오 기업 R&D 비용 회계처리 지침 맞춰 재무제표 재작성 과정서 4년간 적자 나도 관리종목 지정 않는다 : 최종구 현장 간담회서 밝혀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11월 22일

1. 쿠팡,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2조2천5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쿠팡이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약 2조2천500억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6월 소프트뱅크 그룹의 10억 달러(1조1천억원) 투자 이후 이뤄진 추가 투자다. 해당 투자금은 국내 인터넷 기업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쿠팡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 파일 관리 프로그램 사칭 '다르마 랜섬웨어' 감염 주의 

안랩은 최근 파일 관리 프로그램을 사칭한 '다르마(Dharma) 랜섬웨어' 유포 사례가 발견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특정 외산 프로그램의 실행 파일로 위장해 이메일과 파일공유사이트(P2P) 등을 통해 유포했다. 특히 이 가짜 프로그램은 설치 화면이 정상 프로그램과 매우 흡사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렵다.

 

 

3. 스마트하게 집 꾸미는 ‘잇(IT)테리어’ 뜬다 

IT기기를 활용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잇테리어(IT+ Interior)’가 인테리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잇테리어는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해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가전과 조명 등으로 집을 꾸미는 것이다. 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2018년 1~10월 기준) 인공지능 스피커는 작년 동기 대비 2배(143%) 이상 증가했으며, 스마트 홈 관련 제품(32%)도 신장세를 나타냈다.

 

 

4. 케어랩스 ‘굿닥’, 네이버와 함께 병원 예약 서비스 정식 오픈

케어랩스의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네이버의 ‘네이버 예약‘과 병원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굿닥은 지난 7월부터 네이버와 함께 케어랩스 스마트CRM의 병원 예약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론칭했다. 네이버 아이디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간편하게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병원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케어랩스의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는 지난 9월, 아이보스와 업무 제휴를 맺기도 했다.

 

 

5. 편의점, 22일부터 새우깡·양파링 등 농심 스낵류 일제히 인상

국내 편의점들이 오는 22일부터 농심의 스낵류 소비자 판매가격을 평균 7.7%가량 인상한다. 농심이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 가격을 인상한 지 1주일 만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농심 스낵류 가격은 출고가와 연동해 인상하고 있다"며 "농심 외에도 올해 롯데, 크라운·해태 등 주요 제과업체가 출고가를 올리면서 관련 상품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6. 네이버 라인, 대만서 첫 인터넷은행 추진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대만 인터넷은행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라인은 네이버 핀테크(금융과 IT를 접목)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데, 인터넷은행에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인이 인터넷은행 사업에 진출하면서, 모회사인 네이버의 국내 인터넷은행 진출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 '반찬 배달' 배민찬 내년 서비스 종료…배민으로 흡수

배달의민족의 ‘모바일 반찬 가게’ 배민찬 서비스가 내년 초 종료되고, ‘배달의민족’ 앱에 통합 운영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반찬 사업을 그만둔다기보다는 새벽 배송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치킨, 피자처럼 반찬도 곧바로 배송받기를 원하는 고객 니즈가 늘고 있는 데 착안, ‘즉시 배송’ 형태로 배달의민족에 통합 운영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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