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08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아침에 '잘 잤다'하고 감사하며 눈뜨는 사람은 행복의 출발선에서 시작하고, '죽겠네'하고 몸부림치는 사람은 불행의 출발선에서 시작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재계 10위(자산 기준)인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계열사 대표에 현장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세대교체형’ 인사를 함

- 주요 대기업 가운데 첫 사장단 인사로서, 미국의 금리 인상과 국제 유가 상승 등 경영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새 대표가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수 있도록 인사를 서둘렀다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함


2. 대한항공이 6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LG CNS,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산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함

- 세계 항공업계에서는 물론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면 도입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으로서, LG CNS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맡고 자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CJ그룹이 6일 계열사 CJ CGV 베트남홀딩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취소하기로 함

- 기업공개(IPO)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 탓에 상장으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이며,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준비하던 전자부품 제조업체 드림텍도 지난 2일 상장을 자진 철회했음


2. 6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주요 시중은행이 최대 50%였던 중도해지이율을 최대 90%로 상향 조정했으며, 농협은행도 중도해지이율을 기존 최대 40%에서 80%로 올림

- 중도해지이율은 예·적금을 만기가 되기 전에 해지할 경우 각 은행이 정한 약정이율의 특정 수준까지만 이자로 지급하는 제도로서, 그동안은 은행에서 예·적금을 중도해지하는 시점이 3개월이든 11개월이든 통상 약정이율의 50%만 제공했었음

  

3. 올해 1분기(1~3월)에 공급된 상가 평균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에 분양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3306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2% 상승했으며, 이는 통계가 집계된 200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4. 올해 서울 강남의 마지막 분양단지인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1.69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함

-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가 이달 말께 추첨제 물량 가운데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함에 따라 1주택자에겐 청약을 통해 강남에 입성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여서 청약통장이 몰렸다고 분석함

 

5.  경기 시흥시 중심부에 조성 중인 장현지구에 디벨로퍼 HMG가

지하 3층~지상 7층, 총 331 개 점포 규모로 조성하는 복합어트랙션몰인 ‘시흥 플랑드르’를 개발함

- 총 10개 층 대규모 상업시설이지만 이 중 약 절반만 상가로 분양하며, 나머지는 아울렛과 영화관 등을 비롯해 키즈체험시설, 체육시설 등 문화레저시설을 다채롭게 들일 예정임



<< 국제 >>

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3분기(7~9월) 매출 7조3112억엔(약 72조4510억원)에 영업이익 5791억엔(약 5조7386억원)을 올렸다고 6일 발표함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영업이익은 10.9% 증가했으며, 이렇게 도요타자동차가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등 수출환경이 나빠지는 가운데서도 비교적 좋은 실적을 거둔 배경으로는 엔화 약세와 원가절감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마존과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기술회사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힘

- 유럽연합(EU)은 올 7월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적용하는 모바일 기기에 구글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하는 게 반독점법 위반이라며 43억4000만유로(약 5조6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었으며, 이러한 반독점법을 거대 기술기업에 적용하려는 것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도 일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가증권시장(有價證券市場)

- 유가증권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기구를 말하며, 좁은 의미로는 유가증권의 매매거래를 위하여 한국증권거래소가 개설하는 시장(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9조 13항)을 말함. 

유가증권시장의 경제적 기능은, (1) 유통시장으로서의 기능과 (2) 가격형성시장으로서의 기능으로 나눌 수 있음. 이 두 가지 이외에 유가증권시장의 기능의 하나로서 일반적으로 보험기능을 들고 있지만 이것은 기능이라고 하기보다는 그 이용방법의 하나이며, 이른바 소극적 투기임.

유가증권시장은 국민경제상 대단히 중대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그 반면에 투기의 장소로서 공서양속상 문제가 됨.

즉 유가증권시장에 있어서의 유가증권의 가격은 기업의 내용이나 경기의 변동을 예고하며, 언제나 등락을 반복함. 더욱이 유가증권시장에 있어서의 유가증권의 매매를 투기로 이용하는 자가 나오는 것은 당연할 일임. 따라서 유가증권시장이 구체적인 유통시장 또는 가격형성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대량의 매매가 집중되어야 하며, 따라서 어느 정도의 투기거래가 참가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 필요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법률용어사전, 2016. 01. 20., 법문북스


2018년 1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갈수록 독해지는 한반도 날씨 → 지난 여름 111년만의 더위... 폭염(35도 이상) 일수 31일, 2014년 7.4일 대비 4배. 겨울은 더 추워져 3한4온은 옛말. 영하 10도 기준 지난1월, 29한2온.(경향)


2. 골프인구 → 636만명... 10년 새 2.5배 증가. 구력 3~5년, 90타대 골퍼 가장 많아. 1인당 월 지출은 33만원. 골퍼1/3은 지난 겨울 해외 골프여행. 골프협 '2017년 한국 골프지표'.(아시아경제)


3. 국민연금 인상안 → ①안 소득대체율 50%로 높이되 납부는 3%P 인상 ②안 소득대체율 45% 유지하되 납부 2%P인상 ③안 소득대체율 40%로 하향, 납부율은 단계적으로 15%로 인상... 문대통령, 복지부 3가지 안 모두 퇴짜▼



4. ‘레드 팀’(Red Team)’ → 기업이나 조직에서 순응적인 한 방향의 의견만 나오는 걸 막기 위해 일부러 비판이나 쓴소리를 내는 역할을 맡은 그룹.(문화)



5. 빌 게이츠, ‘인분’ 들고 연단에... → 중국 베이징 화장실개선사업 박람회에 참석해 똥이 든 비커를 들고 나와 화장실 개선사업 필요성 역설... 최근 개도국 위생개선 캠페인 중.(문화)

1. 미 중간 선거 → 민주당 8년 만에 하원 다수당 복귀. 상원은 공화당 다수당 유지. 트럼프의 패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트럼프의 마이웨이 행보 계속 가능성 전망.(국민 외)



7, ‘총여학생회’ 사라지는 분위기 → 현재 서울 소재 대학 대부분 페지 되었거나 장기 공석 등 유명 무실. 유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동국대도 유지여부 찬반 투표 논의키로.(국민)


8. 구룡포 ‘과메기 축제’ → 11월 10~11일. 과거엔 청어로 과메기를 만들었으나 60년대 이후 청어가 잡히지 않으면서 꽁치로 만듬. 포항은 전국 생산량의 90%. 이중 80%가 구룡포.(세계)


9. 日 애완견도 고령화 → 7살 이상 58.9% 추정. 50년 전엔 애완견 평균 수명이 5, 6세에 불과 했지만 최근에 15살을 넘어선 선으로 보인다고. 관련협회 임원…(문화)



10. 기타 → ①내란음모라며 4개월 204명 조사했던 ‘계엄령 검토’ 수사, 용두사미로…

②20년만에 한국계 미 하원의원 탄생. 캘리포니아 공화당 소속 ‘영 김’

③사실 여부 확인 안하나 못하나… 리선권 ‘냉면이 목구멍…’ 발언 논란 10여일 째…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자유당 김병준 호가 레임덕에 빠진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박근혜 끝장토론' '당협위원장 20% 컷오프' '전당대회 연기론' 등 각종 현안이 당내 반발 등을 이유로 발언을 번복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 힘을 실어 줬어야 레임덕이지... 처음부터 낙동강 오리알 아니었나?


오는 8일 개최 예정이던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조속히 회담이 개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다만 이번 회담이 연기된 것에 대해 너무 과도한 해석을 해선 안 된다고 부연했습니다.

매번 연기는 미국 측이 하는 걸 보면 진짜 덩칫값 못하는 건 아닌지...


국군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작성 의혹을 수사한 군·검 합동수사단'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권한대행에 대한 수사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핵심 피의자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한 뒤에 수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럴 때 쓰라고 만든 게 기무사 아냐? 니들 솔직히 조현천 어디 있는지 알지?


2008년 6월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물 민영화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문건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청와대는 민간 위탁 법안을 추진하는 등 물 민영화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입으로 두말하고 뒤로 호박씨 까는 데는 능통한... 생긴 대로 논 거지~


일본 기업에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명령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의 대응에 공식 반박했습니다. 이는 일본 핵심 인사들의 도를 넘은 언행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총리부터 외무상까지 발악을 하는 걸 보면 켕기는 게 많아서 그런 게야...


일본 정부가 지난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른 양국 간 합의가 사법부의 판단보다 우위에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 논란이 예상됩니다. "청구권 협정은 사법부를 포함한 당사국 전체를 구속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언주가 천재라던 ‘다카키마사오’ 박정희가 대통령이었으니 말 다 했지 뭐...


육군이 개최한 '장군에게 전하는 용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병사들이 '별'들 앞에서 소신 발언을 토해냈습니다. 병사들은 ‘별을 단 장성들과 사병인 우리는 역할만 다를 뿐 같은 전우’라며 지휘관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병장도 오대 장성 중 하나라는 게 실감 나는 걸... 근데 귀담아듣기는 할까?


골프장 인허가·확장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던 최규호 전 전북도교육감이 도주 8년 만에 검거됐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2010년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의 청탁을 받고 3억 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감님께 얻는 오늘의 교훈: 죄 값은 꼭 치르게 되어있다는 거~


유류세 인하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휘발유·경유 가격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으나 지방은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류세 인하와 국제 시세 하락이 맞물려 당분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소식만 가득가득 담아서 전해드리고 싶은데... 고발뉴스니 고발 중심으로~


일부 직업소개소들이 일용직 근로자들의 인건비를 과다하게 떼 원성을 사고 있으나 행정기관의 감독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 인력 법정소개비는 10%이지만 실제 20% 이상 떼 소개소들이 착복한다는 것입니다.

없는 사람 등쳐먹는 게 갑질 중에 최악인데... 혹 나는 그런 적이 없었지?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가짜 뉴스’를 공유하거나, 원아 모집을 연기하는 등 방식으로 학부모를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원 일반 모집이 시작되는 16일까지 시간을 끌며 ‘유치원 대란’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유치원총연합회가 아니라 유치한총연합회라 하는 게 맞지 싶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건설한 가리왕산 스키장 처리 문제를 놓고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와 환경부, 산림청은 전면 복원을 주장하는 반면, 강원도와 체육계는 명품 스키장을 일부 유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심사숙고는 필요해 보이지만,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지 말입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당초 예상대로 공화당이 상원을 수성하고,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했던 기존 의회 권력이 상원 공화, 하원 민주로 양분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트럼프에 의한 트럼프를 위한 트럼프의 중간 선거... 트럼프의 완승~


안젤리나 졸리의 깜짝 방한과 더불어 화제가 됐던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지원 풍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년째 UN 난민기구 특사로 활동 중인 졸리는 최근 한국 내 난민 이슈도 외면하지 않고 달려왔다고 합니다.

유명한 만큼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그녀... 진짜 졸리는 졸라 멋있어~


전원책 전대연기 논란에 커지는 김병준·전원책 갈등. 크~

이용주 징계위 출석 대신 윤창호 씨 병문안 여론 싸늘. 싸~

자유당, 이은재 '겐세이’에 이은 "야지" 발언 논란. 풉~

김정숙 여사 “한국 아시아 등불 될 영광의 시대 믿어”. 암~

양진호 오피스텔에서 주식 팔고 있다 체포 돼. 헐~

숙명여고 쌍둥이 지난주 자퇴서 제출 확인. 에혀...

조현천, 탄핵정국에 청와대 방문 '비밀 동선' 확인. 교활~

오늘 전국 세찬 비바람 출근길 우산은 필수. 으~~


사람은 오로지 가슴으로만 올바로 볼 수 있다.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생텍쥐페리-


욱하는 마음에 막말을 쏟아낸 하루였습니다.

어제 아침에 했던 얘기를 실로 몇 시간도 지키지 못한 허무한 아침이었습니다.

돌아서서 후회한들 쏟아낸 비수 같은 말들을 다시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가슴으로 바라보는 것들이 본질과 다르지 않도록 저 자신이 더욱 각성하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미 중간선거...민주, 8년만에 하원 다수당·상원은 공화당 과반유지 → 트럼프 독주 제동

↳ 민주 : 공화, ()안은 선거전 ①하원, 222(193) : 199(235) ②상원, 45(49) : 51(51) ③주지사, 22(16): 25(33)...현재 개표중

↳ 최대 이슈는 건강보험(42%) 이민자(23%) 경제(22%) → 오바마 케어 폐지·여성혐오 조장에 분노한 '핑크웨이브' 영향

☞ 미국인들의 표심은 경제 상황에는 대체로 만족하지만 트럼프의 국정 수행은 지지할 수 없다는 것

↳ '분열의 정치'에 분노한 여성-젊은층-유색인종 '트럼프 심판' 결집 : '샤이 트럼프' 표심 응집 효과 미미

↳ NYT "트럼프 재선 가능성 높다" : 거센 反트럼프 정서 확인했지만 경제실적 좋고 지지층 결집 강점

▲ 미국 중간선거 휩쓴 女風...20대 최연소, 첫 무슬림 하원의원 : 상·하원 120명 넘고 주지사도 9명 전망… 역대 가장 많아

▲ 영 김, 한인 여성 첫 하원 입성..."위안부·북 인권에 관심" : 인천서 태어나 이민 간 한인 1.5세, 친한파 에드 로이스 지역구 승계

☞ 미국은 다수당이 모든 상임위원회와 소위원회 위원장 독식 : 민주당이 2020년 대선 겨냥해 트럼프의 모든 정책에 개입할 듯

↳ 트럼프 탄핵은 가능하지만 탄핵심판권 가진 상원을 공화당이 지키고 있어 탄핵 추진 가능성은 낮고,

↳ 감세-反이민 정책 제동 : 의회의 소환조사권 등을 활용해 러시아 스캔들·성추문·개인사업 비리 등의 조사 본격화 전망

↳ 외교정책은 대통령과 행정부가 주도하고, 상원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의 역할이 커 '민주당 하원'의 영향력은 제한적

↳ 미중 무역전쟁은 지속 : 중국의 불공정 무역으로 미국 경제가 피해를 입었다는 여론이 강한 데다 중국 기술력 제어 수단으로 활용

☞ 대북정책은 '先 비핵화·後 제재완화' 기조 유지하지만 민주당 견제를 받을 것으로 관측·남북 관계 속도 조절 불가피 전망

↳ 민주당, 북-미 정상 간 ‘빅딜’ 방식의 협상 불신 : 생화학무기 영구 폐기·북한 인권 문제도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

▲ 통일부, 남북 철도·도로 예산 3526억 비공개로 책정 : 1조 경협기금 사업비 세부내역...정병국 의원 "대북제재 공조 저해 소지" (중앙 2면)

▲ 北 리종혁·김성혜, 내주 온다는데...정부 "따로 만날 계획 없어" : 김정은 답방·경협 등 논의 위해 여권 핵심 인사들과 접촉 가능성

[북미 고위급 회담 하루 전 전격 연기]

※ 핵신고 놓고 북미 입장차...양측, 회담에 실익없다 판단 : 김영철의 '트럼프 면담' 수용안돼 북한측이 연기 요구한 것으로 관측

↳ 미국이 '비핵화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김영철이 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을 가능성도 제기(북한 길들이기 차원)

☞ 미 국무부, 북 겨냥 비판·불쾌감 표출은 없어 김정은의 판 깨기 의도는 아닌 듯 : 회담 장기 지연 땐 협상 차질

↳ 북핵 협상 교착 장기화 가능성 :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거부하면 대화 날짜를 다시 잡아도 결과 기대 힘들어

▲ 트럼프 "내년초 김정은 만날 것…제재해제 위해선 北 호응해야" : 기자회견서 낙관론 피력 대화의 끈 이어가

▲ 청와대, 북미 고위회담 연기에 당혹...미국 발표 직전에야 통보받고 안듯 : “외교부 브리핑으로 대신하겠다”

▲ 北 "남의 도움 바라지 말자" 연일 자력자강 강조 : 주민들에 전시태세 훈련 지시도...전문가 "제재 장기화 대비한 듯"

※ 태영호 협박해 강연 막은 '체포 결사대' : 反美 대학생 단체 "태씨, 헛소리로 통일 방해" 이메일·전화로 집요한 압박(조선 5면)

[기타 뉴스]

※ '계엄문건' 중간수사 결과 발표...대통령까지 직접 수사 지시했지만 초라한 결과 → 애당초 무리한 수사

↳ 105일 동안 204명 조사하고 90곳을 압수수색 했지만 '내란음모' 나 '쿠데타 모의' 증거나 진술은 찾지 못해

↳ 조현천 전 기부사령관 기소중지·박근혜 등 8명 참고인 중지 처분...'공문서 위조' 장교 3명만 불구속 기소

☞ 처음부터 사건 줄거리를 미리 구성한 뒤 짜맞추기식 수사를 했는데 결과 안나오자 '핵심인물 잠적해 그렇다'고 핑계를 대는 모양새

↳ '적폐 수사'에 대한 불신 증폭 계기 : 수많은 사람을 적폐로 몰았으나 대부분 무죄이거나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는 데 그쳤다

▲ 조현천 "살아선 귀국 안한다"...촛불집회 당시 4차례 청와대 방문 누구와 무슨 말 했는지 진술 필수, 정부 '여권무효화·국제수배' 추진(동아 6면 등)

↳ 미국서 찾아낸다해도...정치범으로 판단땐 송환 어렵고, 한국 데려와도 규명 쉽지않을듯(구체적 합의나 실질적 위험성 확인 증거 필요)

※ 김동연 "경제위기 아닌 정치적 의사결정 위기" : 국회서 정부 최고위층 경제정책 결정과정 겨냥 작심발언

↳ 靑, 김 부총리 주말 경질·후임에 홍남기 국조실장 유력 : 장하성 실장은 새 경제부총리 청문절차 끝난 뒤 바꾸기로

o 징용 판결 여파…문 대통령, 아세안·APEC서(13~18일) 아베 안 만난다 : 청와대 “정부 입장 정리시간 필요” 시진핑·푸틴·펜스와는 회담 추진

▲ 고노 외무상 "강제징용 배상 판결은 폭거"…이낙연 총리 "타당하지 않은 발언" 비판 : 일, 북·중에 여파 차단 의지-산업 분야 보복 공세도 예고

o 대법 "특별재판부 설치는 위헌 소지" 여당에 정면반박 : "사건 배당은 사법부 권한, 국회 개입은 독립권 침해로 볼 수 있다"

▲ 법원 개혁안 공개 : 대법원장 1인에 집중된 예산·인사권 '사법행정회의'에 이양…행정처, 판사 빼고 일반 공무원으로 대체 등

▲ 법원도 정규직 전환 때 친·인척 채용 : 올 542명 중 19명 달해…전체 3.5%, 공기관 채용비리 조사 대상선 빠져

o 정경두 국방 '5·18 군 성폭력' 공식 사과 : “진상규명委 출범하면 적극 협조”… 가해자 관련 자료 제출하기로

o 조희연 "2022년까지 외고·자사고 4곳 일반고 전환" : 서울시교육청 '2기 정책' 발표, 구체적 대책 없이 학교 자율 의존 지적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국민연금 개혁안 전면 재검토 지시...사실상 납부금 인상폭 최소화 하라는 의미

↳ `노후소득 보장`에 방점을 문 대통령의 공약과 `기금 고갈 방지`에 무게를 둔 정부안 충돌에 따른 것

↳ 보험료 대폭 인상 필요한 재정 안정화보다는 소득대체율 높이고 보험료율은 완만하게 인상하는 쪽에 방점

☞ 사실상 준조세인 보험료 인상에 따른 국민의 반발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청와대가 제동을 건 것으로 분석

↳ 문제는 급격한 보험료 인상이 아니고서는 소득 보장과 재정 안정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는 불가능

↳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고 보험료율 인상을 피해간다면 '재정 고갈' 숙제는 다음 정권으로 넘긴다는 의미

▲ 개선안 논의했던 제도발전委 위원들 강력 반발 "대통령의 현재 인식 틀로는 개혁 못해...2020년 총선 의식 정치적 결정" (동아 2면)

☞ 정부, 우왕좌왕 하지말고 당장 급한 것이 재정 안정화인지, 소득 보장 강화인지 설명하고 국민들에게 이해 구해야

↳ 저출산·고령화로 보험료 낼 사람은 줄고 연금 수령자는 늘어나 결국 국민연금 보험료는 올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

[주요 이슈]

※ 임종석 이어 홍영표 "노동계 반대만 말라" : 민주노총 "정부, 촛불 과제 후퇴" 내달 1일 전국민중대회 엄포

↳ 문 정부서 민노총 10만명 늘어...전체 노조원 200만 돌파 : 노동계 집회일수 1년새 70% 증가, 9월까지 97만5000명 거리로

☞ 보수 언론은 여권이 비판 여론을 의식한 일회성 대응이어선 안된다고 지적 : 민노총에 사회적 책임 요구는 당연한 일

↳ 탄력근로제·광주형 일자리 등 사사 건건 가로막는 노조 행태가 정권 차원에서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역설적 방증

※ 이해찬 "규제완화 - 분배 빅딜 재계와 협의" : 대한상의 `빅딜 제안` 부인...재계 "여당과 소통은 필요"

※ 재생에너지 비중(2017년 기준 7.6%), 2040년 25~40%로 권고(에너지 워킹) : 과속 논란 재점화...전문가 “답 정해놓고 짜맞추기”

↳ 발전 단가가 올라 전기요금이 오를 수밖에 없는 여건을 만들어 놓고는 전기요금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억지를 쓰고 있는 것

▲ 정부, 체코 원전수주 전방위 지원 방안 검토 : 경제수석실로 옮긴 뒤 탄력 행보...문 대통령, 원전산업 경쟁력 유지 강조

※ 금융위, 우리금융지주 설립 인가...회장·행장 1년간 겸임 유력 : 우리은행, 자산운용사 2~3곳 매물검토·부동산신탁사 인가 추진

※ 박용진 의원 "삼성바이오, 자본잠식 우려 고의 분식"...‘바이오젠의 콜옵션 연기’ 미리 알아 : 내부 문건 공개...최종구 “감리 필요”

※ 건설경기 경착륙 가시화...내년 건설수주 전년대비 -6.2% : 내년 수도권 집값 -0.2% 전국 주택 매매 가격 평균 -1.1%

▲ 부동산규제 풍선효과...`청약광풍` 인천 상륙 : 루원시티 SK리더스 분양에 가점 `84` 만점당첨자 나와, 불법전매 움직임까지 `들썩

※ 경기 악화로 영세자영업 30~50대 17만명 줄었다 : 임금노동에서도 6만7천명 감소, 최근 고용부진 중년층에 직격탄

※ 리커창 "中 경제, 하방 압력 받고 있다"...6개 기구(IMF·세계銀·OECD·WTO 등)대표와 원탁회의 : 기준금리 인하설은 부인

※ '엽기 갑질' 양진호 전격 체포 : 마약 포함 10여개 혐의...'웹하드 카르텔' 본격 수사 : 경찰,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 "BMW 발화, BMW가 밝힌 'EGR 밸브 열림'이 아니라 EGR(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밸브가 원인"(민관합동조사단)...추가 리콜 가능성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78.69(▼ 10.93) ② 코스닥 682.37(▼ 9.18) ③ 환율 1,120.00원(▼ 4.50) ④ 유가 70.99(▼ 0.89) ⑤금시세 44,417.51원(▼ 180.61)

▲ 연기금, 코스닥서 사상최대 순매도(어제 1327억) : 대부분 국민연금이 내다판듯 보유종목 옥석가리기 본격화

▲ '증권거래세 폐지' 충돌 : 최종구 "검토해야" 전날 발언에 기재부 "계획없다" 정면 반발, '김&장 대립 연장' 해석도

↳ 올해 증권거래세 8조 걷힐듯…매매비중 높았던 개인 5조원 넘게 부담할듯 : 작년보다 약 18% 증가, 거래세 폐지 힘실릴지 관심

o 이재용 부회장, MS CEO(사티아 나델라)와 회동 "AI·클라우드 협력 강화" : 미래 먹거리 발굴 '행보'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삼성 폴더블폰 공개…내년 100만대 생산 : 접으면 스마트폰·펴면 태블릿, 내년 갤럭시S10·노트 1과 10주년 마케팅

▲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사업 한국 내 경쟁력 강화 위해 부산에 추가 데이터센터 구축(총 3개)…아마존·구글 등 견제

o 현대·기아차, '그랩'(동남아시아 차량 호출 서비스)에 2억7,500만달러 투자 : 내년 전기차 기반 서비스 돌입·미래차 기술 테스트배드로 활용

o `론스타 ISD` 종결 앞두고 하나금융 손배訴 첫 심리 : 소송 제기 2년 4개월만에 내달 싱가포르서 집중심리, 일각선 `ISD압박용` 해석

o '국내 보험시장 포화' (멕킨지 10월 금융보고서) : 한계 몰린 중소형사 생존 비상, MG손보·KDB생명 등 내년 이후 M&A매물로 나올 가능성

o 경총 쇄신안 △ 논란된 특별격려금 폐지·성과급으로 전환 △임원 40% 축소해 조직 재정비…전경련과 통합론 부상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11월 8일

1. 네이버, 지역소상공인광고 등록 업종 확대 

네이버는 음식점 업종만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역소상공인광고 업종을 8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소상공인광고는 매장 사업자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 등록한 업체 정보를 바탕으로 광고를 생성하여, 내 가게 주변 지역의 모바일 네이버 서비스에 노출하는 배너형 광고 상품이다. 이제 생활편의 시설, 학원, 스포츠/레저/체험 분야도 이 광고를 할 수 있다.

 

 

2. 운전자 없는 공유차, SKT·쏘카 ‘자율주행’ 첫 시연

스마트폰으로 카셰어링(차량 공유) 차량을 호출하면,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호출한 위치에 도착하는 '공유 자동차 자율주행 시연'이 국내에서 처음 진행했다. SK텔레콤과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는 7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학교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도로 2.3km 구간에서 자율 주행차를 시연했다.

 

 

3. 네이버 지식iN, 10년 만에 PC 버전 대대적 리뉴얼

네이버가 PC 버전 지식인 Q&A 페이지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 네이버는 최적화된 화면 배치와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 구성을 통해 지식iN 서비스 사용자가 ‘질문과 답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글별로 다른 글꼴, 크기 등을 깔끔한 스타일로 정리해주는 열람 방식 ‘권장모드’ 추가, 원하는 답변을 쉽게 탐색하기 위한 답변 정렬, 필터의 설정(옵션) 등도 추가됐다.

 

 

4. SKB, 전통시장 소상인에 실시간 TV광고 지원

SK브로드밴드는 강원도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Btv 실시간 타겟팅 광고 서비스인 '스마트 빅 AD'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빅 AD'는 시청자의 시청패턴과 이력을 분석하고 활용해 실시간 채널을 통해 광고주 맞춤형 타겟팅 광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울과 강원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홍보 영상을 약 80여 개의 실시간 채널에 노출할 예정이다.

 

 

5. '수수료 0%대' 소상공인 제로페이에 28개 은행·결제사 참여

소상공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간편결제(제로페이)' 사업에 18개 은행과 10개 간편 결제사가 참여한다. 제로페이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 결과, 국민·우리·신한·하나 등의 은행과 네이버, 엔에이치엔페이코, 한국스마트카드 등의 간편 결제사가 참여 신청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시범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6. 버즈빌 “보상형 CPM 광고, 비보상보다 2배 더 효과”

모바일 첫 화면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 버즈빌이 노출형 보상형 광고가 비보상형 광고보다 많은 클릭수를 유발해 결과적으로 더 많은 구매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모바일 잠금화면 상에서 보상형과 비보상형 CPM 광고를 비교 분석한 결과, 보상형의 광고수익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클릭률은 보상형이 8배가량 더 높았다.

 

 

7. 중국인 관광객 필수 방문지, 중국 SNS 셀럽 '왕홍'이 바꿔

편의점 CU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인 관광객이 구매한 상품 순위를 밝혔다. 1위 바나나맛 우유, 2위 크래미맛살, 3위 신라면 블랙, 4위 한방 생리대, 5위 모찌롤 순이었다. 3년 전과 바뀐 점은 한국의 최신 트렌드가 전달되었다는 점. 중국 SNS 셀럽인 왕홍들이 한국 편의점의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하면서, 젊은 관광객들 중심으로 편의점이 필수 방문지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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