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6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반지하’, ‘지하’ → 영화 ‘기생충’ 주인공(송강호) 집이 반지하. 통계는 전체 가구의 1.9%가 지하, 반지하, 옥탑... 벽 높이의 절반 이상이 땅 아래면 ‘지하’, 이하면 ‘반지하’로 구분한다.(경향)

2. '희토류‘ → 사실 자원이 희귀해서라기 보다 정련 과정에서 심각한 오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환경규제가 강한 선진국들이 생산을 안해서 희귀해진 자원... 미국에도 매장량은 많다고.(아시아경제)

3. 한국 상속세 → 최고세율 50%. OECD 회원국 26.6%의 2배. 세계 최고 수준.(문화)

*상속세율 10~50%... 과표 1억 미만은 10%, 30억 초과는 50%

4. 입양 크게 감소 → 지난해 국내외 입양아 681명. 2010년 2475명의 1/3 수준.(동아)

5. 韓美日 만 12세 어린이 평균 충치 개수 → 한 1.84개, 일 0.84개, 미 0.4개. OECD 평균 1.2개. 전문가, ‘영유아 때 부모 뽀뽀도 원인’될 수 있다 지적.(문화)

6. 자살 → 2017년 1만2400여명... 2011년 이후 감소 추세. 봄(5월)에 많고, 겨울(1월)에 적어. 남성이 여성보다 2.5배. 자살률, 충남 (10만명당 26.2명), 전북(23.7명), 충북(23.2명) 순으로 높아. ‘2019 자살예방 백서’.(헤럴드경제)

7. 최초의 자전거 → 1817년 독일의 카를 폰 드라이스가 만든 ‘드라이지네’를 최초로 본다. 체인없이 발로 땅을 차서 가는 형태. 당시 흉작으로 사료가 없어 말이 부족, 대안으로 자전거 나왔다고. (중앙)▼

8. ‘황제국’ 고려를 조선이 '제후국' 으로 고쳐 썼다 → 고려는 ‘황제’, ‘천자’ 표명한 국가. 조선 들어와 ‘고려사’ 편찬하면서 ‘고려 황제’ 부정. 현재까지 이어져. 노명호 서울대 명예교수 신간서 주장.(동아)

9. 日, 고령자 전용 면허증 추진 → 75세 이상 운전자는 ‘자동브레이크’ 등 안전기능이 탑재된 자동차만 운전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는 방침. 2020년 계획.(아시아경제)

10. 기타 → ①u-20 월드컵 결승 진출. FIFA 주관대회(남자) 결승 진출은 처음 


②DJ때 대규모 조문단 파견했던 北, 이희호 여사 조문단 파견할까 주목


③13일 만에 다뉴브 유람선 인양. 한국인 시신 3구, 헝가리인 선장 시신 추가 수습. 못찾은 한국인 4명

이상입니다.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이 참여한 스타트업 서밋 행사에 참석해 스타트업이 이끄는 혁신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북유럽 순방 두 번째 국가인 노르웨이 국빈 방문 일정이 시작됩니다.


■여야 원내 지도부가 두 달 넘게 이어진 국회 파행을 멈추기 위한 합의문 조율에 근접했지만, 또 막판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신속처리, 패스트트랙 대상 법안 처리를 위한 정치개혁·사법개혁 특위 연장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거듭 요구하며 국민청원 서명 운동에 나섰습니다. 개신교 단체들은 전 목사의 언행이 반기독교적 정치적 도발이라며 잇따라 비판 성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아주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며 멋진 편지를 보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두 정상의 친서 외교가 가동된 것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8~29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후 한국에 옵니다. 미 국무부는 양국 정상이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한 비핵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침몰 유람선 인양은 철두철미한 6시간 작업 끝에 성공했습니다. 실종자 유실이나 선박 파손을 막기 위해 조금씩 수평을 맞춰가며 한번에 5cm씩 천천히 들어 올리고 배수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중국이 미·중 무역 분쟁과 6·4 천안문 민주화 시위 30주년을 맞아 통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중국 내부로 전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삼성에서 수십억 원의 뇌물을 더 받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최근 권익위에서 전달받은 자료에서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항소심 재판부에 재판을 몇 차례 더 열어달라고 요구했고, 오늘 오후 재판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 근거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해외연수를 하던 중 가이드를 때린 박종철 전 경북 예천군 의원에게 3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해외연수 중 품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지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감안해서 벌금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회계 부정 의혹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이 17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구속영장 청구 여부와 이 부회장 소환 시기 등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과거 부유층을 골라 절도를 해 이른바 '대도'라 불렸던 조세형 씨가 특수절도 혐의로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세대 주택에 침입하여 현금 6만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이번이 16번째 구속인데 이제 그의 나이는 여든을 넘겼습니다.


■울거나 떼쓰는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스마트폰을 건네준다는 부모님들 많으실 텐데요. 지난 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장쑤성에 사는 2살 된 샤오만은 1살 때부터 스마트폰을 갖고 놀다 900도 고도 근시가 됐다고 합니다.


■스포츠의류 브랜드 나이키가 스포츠 톱에 레깅스를 입은, 기존 마네킹보다 훨씬 풍만한 몸매를 당당히 드러낸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 최초로 '날씬하지 않은 마네킹'을 내세운 것을 두고 파격적이고 상징적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꾸준히 상승했던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률이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일반고 진학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현 정부의 자사고 폐지 정책과 지난해부터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사고가 후기고 선발로 바뀐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소방관을 뽑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충남 천안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우수 소방관들이 최고 소방관에 도전했는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여성 소방관도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다 자녀에게 사업체를 물려주면 최대 50% 이상의 거액을 상속세로 내야 합니다. 상속세를 감면 받으려면 상속 후 10년 동안 사업체를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하고, 업종 변경도 쉽지 않았는데, 이제 7년으로 줄어듭니다.


■휴대전화 통화 시 사용하는 귀의 위치와 뇌종양의 발생 위치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용한 외국 연구 결과를 보면 10년 이상 한쪽 귀로 통화를 할 경우 그 쪽에서 뇌종양이 발병할 가능성이 2배까지 증가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엄청난 투자와 연구에도 지방간염은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제거해 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전문 기업에 기술이 이전돼 관련 신약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우리나라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 FIFA 주관 국제대회 결승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오는 토요일 새벽 우크라이나와 대망의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국제대회 첫 결승행 역사를 쓴 20세 이하 월드컵 에콰도르전에서도 이강인이 빛났습니다. 상대 전열이 정비되기 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최준의 결승골을 연결했고, 이광연 골키퍼는 상대 공세를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의 민경욱 대변인이 '천렵질' 발언에 이어 "나도 피오르 해안을 관광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또다시 논란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3개국 국빈방문을 두고 관광이라고 비꼰 것으로 보입니다.
민 대변의 입에서 오물이 꾸역꾸역 ‘피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2. 국회를 멈춰 세운 패스트트랙 정국이 중대한 갈림길에 섰습니다. 민주당이 오늘까지 협상 진행 상황을 지켜본 후 자유당과 합의 없이 6월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지, 협상을 계속 이어갈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쁜 누나가 사주는 밥 먹을 생각하지 마라... 그거 독이 든 사과야~


3. 청와대가 '청와대 폭파' 발언을 한 김무성 의원의 내란죄 처벌 국민 청원에 대해 "막말 파동은 국민의 정치불신을 키울 뿐"이라며 "스스로의 성찰이 우선돼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해당청원은 22만4천852명의 참여를 기록했습니다.
스스로의 성찰? 죽었다 깨나도 그런 일 없어요~ 바랄 걸 바라셔야지...


4. 청와대가 자유당과 민주당 해산 청구 국민 청원에 대해 “정당에 대한 평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몫”이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패스트트랙으로 국회가 장기 공전하는 등의 책임을 국민들이 총선을 통해 심판해달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반드시 다음 총선에서 해산시켜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여...


5. 검찰 과거사위가 장자연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나섰던 윤지오 씨의 진실 공방은 지속해서 이어져 정작 밝혀져야 할 진실은 묻히고 제3자 사이의 진실 공방만 남은 셈입니다.
핵심은 장자연 사건의 성착취와 수사외압 이거늘... 그거참~


6. 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 수사 소식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거인멸 개입 가능성을 전한 SBS 보도에 삼성전자가 “무리한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SBS는 “취재한대로 보도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 말라고 광고를 끊을까? 아니면 잘 보이려 더 줄까? 뭐든 잘 했어~


7.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혐의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은 삼성 측으로부터 이 전 대통령이 받은 뇌물 수십억 원을 추가로 파악했습니다. 이 때문에 17일로 예정됐던 이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이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 이 양반은 대통령을 한 거야 수금원을 한 거야?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8. 검찰이 김학의의 성범죄를 무혐의 처분하고, 김학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검찰 관계자들을 수사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민변과 참여연대 여성단체 등의 시민사회가 특검을 통한 재수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일단 김학의만 잡아넣으면 “아이고 잘했네” 칭찬할 줄 알았지 이것들아~


9. 동국대 교수가 ‘세월호 참사 때 불교인은 살고 기독교인은 죽었다’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학교 측은 이 교수를 해촉했지만, 공론화 자제도 요청해 학생들은 잇따른 입장문을 내 해당 교수의 사과와 학교 측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사찰 주지라고 하던데... 이 양반은 불교계의 빤스 스님인가 보네~


10. 지난 주말 용인에서 열린 '울트라 코리아 2019'에서 한 일본인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몸에 두르고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입장객들이 주최 측에 항의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걸 그냥 놔뒀어? 빼앗아서 불을 싸지르든지 했어야지 말야...


11. 에어부산이 자사노선 홍보에 일제강점기 다이쇼 시대를 미화하는 문구를 사용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신규 기타큐슈 노선 상품 설명으로 ‘다이쇼 시대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이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냥 ‘고풍스럽다’면 될 것을... 욱일기 두르고 다닌 이유 다 있다니까~


12.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IOC 위원들에게 일본 정부의 재일 조선학교 차별 정책을 고발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단체는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 개막 전까지 이런 정책을 그만둘 수 있도록 우려를 표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어느 곳에나 깨어있는 사람은 있는 법... 항상 정치인이 문제지 뭐~


13. 앞으로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더라도 신분증 위ㆍ변조, 도용으로 미성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처벌을 면하게 됩니다. 현행법은 청소년이 법 위반행위의 원인 제공 시 판매자만 제재 처분을 받아 불합리하다는 지적입니다.
그걸 악용하는 놈들도 혼구녕을 내야 한다고 봐... 정신 바짝 차리게~


14. 저스틴 비버가 느닷없이 톰 크루즈에게 종합격투기 대결을 벌이자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비버는 "톰 크루즈에게 옥타곤에서 결투를 신청한다. 톰이 거절한다면 겁먹은 거고 결코 그 오명을 씻지 못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나도 결투를 신청하면 뉴스거리가 될까? “민경욱이랑 한판 붙어?”


나경원 “정당 해산 청원 청와대 답변은 선거법 위반”.
민경욱, ‘관광’ 막말 비판에 “관광이 막말이냐?” 반발.
황교안, “아무거나 막말이라 하는 게 막말” 민경욱 두둔.
이낙연 “국회 거부하는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있나”. 
통일부 "이희호 여사 부음, 개성 통해 북한에 전달".
문정인 “남북 정상 트럼프 방한 일주일 전에라도 만나야”.
트럼프 “월요일 김정은의 아름답고 따뜻한 친서 받아”. 
대한민국 자살률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아.
허블레아니호 인양 완료, 한국인 실종자 4명 못 찾아. 
'물컵 갑질' 조현민, 14개월 만에 전무이사로 복귀.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 사상 최초 결승 진출. 우와~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알의 과일, 한 송이의 꽃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 나무의 열매조차 금방 맺히지 않는데 하물며 인생의 열매를 노력도 하지 않고 조급하게 기다리는 것은 잘못이다.
- 에픽테토스 -


땀 흘려 정상에 선 사람이 느끼는 시원한 바람을 산을 타보지 않는 사람은 절대 모를 것입니다.
오늘도 정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 보도록 할까요?
당신과 함께 오늘을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국민 화합·행복하시길”...이희호 여사 유언 → “동교동 사저는 DJ기념관으로”...'인간 이희호' 애도
- "대한민국 민주화에 큰 축복이었다" → 정치권부터 종교계·시민들 발길...조문객들, 민주투사의 삶 재조명
- "여성 인권 위해 꼿꼿이 한길" → 모성보호법·여성부 확대 출범 기여, 결식아동·장애인 등 약자 위한 삶
▲ 한자리에 모인 여야 5당...국회 파행 해소 돌파구 마련 주목 → 이인영-나경원-오신환 회동 "국회 정상화 일정부분 합의"
☞ 통일부, 이 여사 부음 북한에 전달 → 이 여사, 김정일 사망 때 평양 조문...김여정·장금철 방한할지 주목
- 북한 조문단 파견시 정부, 당국 간 접촉 시도 관측...대남 압박 강화 상황서 북한 조문단 파견 부담 가능성도
■ 외교·안보 관련
※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아...긍정적인 일 일어날 것" → 로이터 보도...북미 3차 정상회담 신호탄
- 김 위원장이 재차 친서를 보낸 것은 미국과의 극단적인 대립은 피하고 대화의 끈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해석
▲ 볼턴 "3차 북미회담 가능...열쇠는 김정은이 쥐고 있다" → “美 행정부 내 대북정책 불일치 없다” 강조
☞ 미국 "트럼프 G20 이후 방한" 한·미·일 대중국 포위전 예고 → 전문가 "북한 최우선 과제 아니다"
- 미국 '범죄인 인도 반대' 시위 공개 지지...중국 "내정간섭 중단하라" 거센 반발 → 트럼프 "중국이 초강대국 될까 걱정" 카터에 속마음 털어놔 
- 한국에 부담스러운 정상회담 의제 ① 北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공조 ② 韓美日 공조, 한일관계 개선 ③ 한미동맹 강화 방안 논의(조선 1면)
▲ 美의회조사국 "북한 탄도미시일 실험, 요격 무력화에 초점" "지난달 4일과 9일 쏜 KN-23 세발 고체연료 전환·유도장치 개량 성과" 
▲ 트럼프 "문 대통령, 한·미·일 공조 왜 소극적이냐" 아베에게 물었다 : 4월 한·미 정상회담 보름 뒤 대화 “트럼프, 잘 모르면 아베에게 질문
※ 靑내부, 이달 남북정상회담 오락가락 → 靑 고위직 10일 "이달엔 어렵다" 문 대통령 3시간 뒤 "조만간 재개"...북한 "말로만 관계 개선" 싸늘
※ 미 언론 “살해당한 북한 김정남은 미 CIA 정보원이었다” → 익명 소식통 “김정남, CIA 요원과 수차례 만나” 중국 정보당국과도 접촉설
※ 외교부 '미중 무역전쟁 전담조직' 만든다더니...반장은 업무 겸직, 인원은 고작 7명 : 총리 지시 12일만에 면피성 발표
■ 기타 뉴스
※ U20월드컵- 최준 결승골 한국, 에콰도르 꺾고(1-0) 역대 첫 결승행 → 한국시간 16일 새벽 우크라이나와 결승전 대결 
※ 침몰 13일만에 헝가리 유람선 25분만에 인양 → 조타실서 헝가리 선장 추정 시신·객실 근처서 한국인 3구 수습, 남은 실종자 4명
※ 이재용 최측근 정현호 사장, 삼바 증거인멸 혐의 소환조사 : 이 부회장 소환도 초읽기 들어가
- 이재용만 남은 검찰 수사...회계사기·경영권 승계 동시 겨냥 → 검찰 '승지원서 삼바 논의' 진술 확보, 이 부회장 보고 받았을 가능성
☞ 분식회계와 불법·변칙적인 경영권 승계 행위는 경제 질서를 교란하는 중대 사안...경제부담론에 밀려 법 원칙을 저버리는 일은 경계해야 
▲ 글로벌 투자사들 "정부가 삼성에 관대할거란건 순진한 생각...삼성 투자, 법적 불확실성 지속될 것" (조선 B3)
※ 강기정 “정당해산 청원은 국민 질책...국민은 선거 통해 주권행사” 발언 논란 → '총선 심판론' 제기한 셈...한국당 “청와대가 선거운동하나”
☞ 여야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는 시기에 막후 조율에 나서야 할 정무수석의 발언으로서는 부적절하다고 비판
※ 문 대통령 사위 관련 업체 수백억 출자 배후에 靑 주형철 보좌관 있다" → 한국당 '문다혜 TF' 주장...靑 "특혜도 지원도 사실무근"
※ "민심 심상찮다" 여당 의원들 당직도 고사하고 지역구로 → TK선 김부겸 등 그룹 지어 표 호소 “당장 선거 땐 12석 중 1석도 힘들 듯”
※ 홍문종 "밖에 나가서 대통합 주도할 것" "난 한국당 당원이자 태극기 당원… 黃 대표 애매모호하고 갈팡질팡"
▲ 황교안 "아무거나 막말이라고 말하는 게 막말"...당내선 "대표가 여당을 비판해야 할 입을 틀어막는다"고 반발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정부 지출 늘고 세수 줄어 재정건전성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
- 확장 재정속 경기 부진 계속되어 4월말 관리재정수지 적자 38兆...작년 13兆서 급증, 8년만에 최대
▲ 1~4월 국세 수입 5000억 감소...세수 진도율도 하락(41.0% → 37.1%) → 경기 하강에 세금이 잘 안 걷히고 있다는 것
☞ 소득주도·혁신성장이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근거 → 나랏돈 풀어 경기부양 비상...증세 나서자니 소비 위축 우려 
▲ 작년 추경 편성액의 10%가 넘는 4000억원 미집행...실집행 89% → 총 136개 사업 중 15개 실집행율 50%가 채 안되었음
- 정교한 사업계획도 없이 정책 목표만 앞세워 예산을 편성한 결과...올해 추경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
■ 오늘의 이슈
※ 당정, 가업상속공제 개편안 공개 → 공제 뒤 유지(업종·자산·고용)기간 10년 → 7년...재계선 "실효세율(28%) 낮춰달라" 
- 대상 기업·공제한도가 종전대로 유지되는 등 제도의 활용도를 높일 개선책은 제시되지 못해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비판과 함께 
- 업종 전환도 '대분류 내'로 확대 → 가업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상속세를 깍아주는 가업상속공제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제기
▲ 기업들 "세계최고 상속세율 그냥 두면...해외로 나갈 수 밖에" → 상속세율 OECD 국가 두번째, 최대주주 할증땐 65%로 올라
※ 탈원전 적자 한전 "전력원가 공개할 것" 정부에 대놓고 반발 → 정부가 전기요금 인하 압박하자 협의없이 영업기밀 공개 방침
※ 물 건너가는 '2분기 경기 회복론' → 이달 1일에서 10일까지 수출 103억불 작년 대비 16.6% 급감...반도체 -30% 대중수출 - 26% 
- 수출 실적 악화가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평가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경상수지 적자 기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임.
※ 트럼프 “중국제조 2025 모욕적, 시진핑에 말했더니 폐기” “시진핑 G20 안 오면 추가 관세 25%보다 높아질 수 있다” 경고
- 미국 시민들 관세발 고물가에 '부글' → 스웨터가격 100弗 → 124弗...중국 현지생산 의류업체 사례 NYT 특집기사로 집중 소개
- 중국 수출제조업부터 불황 '아우성' → 광둥성 후이저우 산업단지 대기업 주문량 조절 시작, 협력업체 피해 시간문제
※ 문 대통령 "노키아 빈 자리 스타트업이 채워 핀란드 부활" : 한·핀란드 스타드업 서밋 연설 "양국 5G·헬스케어 협력 강화"
※ "타워크레인 월례비 내달부터 안주겠다"...하도급업계 지급중단 결의
※ 르노삼성, 12일부터 부분 직장폐쇄 → 부산공장 야간 가동 중단 "노조에 끌려다니지 않겠다" 
- 노조에 하루 140억 손배소송 진행 → 지난 5일 노조 지도부가 내린 전면파업 지침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판단
※ "ESS 화재는 설치·관리 부실 탓"...민·관조사위, 재발방지 대책 발표 → 신재생에너지 급하게 늘리는 과정에서 빚어진 인재라고 지적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2,111.81(▲ 12.32) ② 코스닥 728.79(▲ 7.65) ③ 환율 1,181.00원(▼ 5.50) ④ 유가 60.58(▼ 0.68) ⑤ 금시세 50,248.47원(▼ 396.31)
▲ 상장사 4곳 중 3곳, 2분기 실적 대폭 하향 조정 → 실적 부진 장기화 우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악화된 경제지표가 기업 실적에 그대로 반영
- 반도체시장 엇갈린 전망 → 화웨이 제재 완화 기대감에 美반도체지수 이달 9% 급등...한국, 무역전쟁 지속우려감에 D램값 4분기까지 침체에 무게
▲ KCGI 자금조달 차질 우려 → 미래에셋대우 "KCGI 주식담보대출(200억) 연장 불가"...KB증권도 주식담보대출 연장 거부 검토
- 유안타 증권 "KCGI, 한진칼 지분 20%까지 올릴 것...'큰 손'(외국인) 지분율이 높지 않고 국민연금의 KCGI 지지 미지수라 내년 주총 승리 낙관 못해" 
○ LG, CNS지분(87% 보유) 매각 추진 → 매각물량은 37%(1조원대) 일감 몰아주기 규제 피하고 자본확충 통해 신사업 박차
○ SKT·MS 손잡고 `클라우드 게임` 개시 → 5G로 접속, 설치없이 스트리밍...미국 게임박람회 `E3`서 공개
○ 야놀자 몸값 1조...7번째 `유니콘 기업`에 등극 : 싱가포르 국부펀드·부킹닷컴서 1억8천만弗 유치·전략적 제휴도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강남 미계약분 경쟁률 100대1...'줍줍족'(현금부자) 2000명 몰려 → 분양가 규제로 현금부자 더 몰려...무주택 실수요자 소외 현상 계속
○ 부동산규제 약발 끝났나...아파트값 들썩 → 한강변 랜드마크인 `아크로리버파크` 대형 물건도 사상 최고가, 용산·성동등 한강따라 상승
○ 금융위 "7개 금융그룹 위험관리 평가" 통합감독제도 연장 시행 : 그룹내 특정 계열사 부실이 금융계열사로 번지는 것 차단


[6월 12일 클리핑] 검색 콘텐츠 뜨고 SNS 지고 외1. 검색 콘텐츠 뜨고 SNS 지고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앱 가운데 카카오스토리·밴드·페이스북 등 커뮤니티 앱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반면 구글·유튜브·네이버 등 검색기능과 자체 콘텐츠를 갖춘 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성장세를 중심으로 보면 구글(29.3%)과 유튜브(15.0%), 네이버(15.8%)의 성장세가 가장 뚜렷했다. 특히 구글은 2년 전 1667만명이었던 월별 한국인 사용자를 지난 4월 2157만명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네이버 밴드(5위)와 카카오스토리(6위), 페이스북(7위)은 성장세가 정체되거나 하락세가 나타났다.
 
 
2. 인스타그램 사용시간 작년 대비 73% 증가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이 지난 5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SNS 앱사용현황을 발표했다.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페이스북으로 5월 한 달 46억 분을 이용했다. 그 뒤를 인스타그램 26억 분, 네이버 카페 20억 분, 밴드 19억 분, 트위터 15억 분의 순이었다. 인스타그램은 작년 5월 한국인 총 사용시간 15억 분에서 올해 5월에는 26억 분으로 73% 성장했다. 특히 1030세대에서 인스타그램을 많이 사용했으며 30대에서는 총 사용시간이 가장 긴 SNS였다.
 
 
3. 이커머스로 진화하는 인스타그램, Z세대 '충동구매'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쇼핑이 Z세대의 충동구매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데이터 분석 회사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영국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16세에서 24세 연령대에서 인터넷 쇼핑을 이용한 사람 중 약 39%가 인스타그램 쇼핑으로 제품을 구입했다. 이어 25세~34세는 34%, 35세~44세는 21%, 45세~54세는 8.4%의 점유율로 집계돼 젊은 층 위주로 온라인 쇼핑시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오픈마켓 브랜드 19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쿠팡, 2위 위메프, 3위 티몬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2019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쿠팡 2위 위메프 3위 티몬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하였다. 2019년 5월 8일부터 2019년 6월 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54,213,71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하였다. 지난 2019년 5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49,016,704개와 비교하면 10.60% 증가했다.
 
 
5. 웰니스 라이프 확대... 운동화로 개성 표현 '운출족 증가'
신발 시장이 패션업계 화두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캐주얼 신발 인기 상승과 온라인 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의류 시장성장률을 넘어서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세계 신발시장 규모는 2014년 2100억 달러였으며 연평균 약 2.5% 성장을 지속해, 2023년 2600억 달러(약306조 6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운동화 시장 성장의 주 요인으로는 편하고 실용적인 패션, 건강함을 중시하는 '웰니스 라이프'(Wellness Life)의 확대를 들 수 있다.
 
 
6. 야놀자, 7번째 유니콘 기업 합류...2000억 투자유치
야놀자가 국내에서 7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에 올랐다. 야놀자는 11일 싱가포르 투자청(GIC)과 부킹홀딩스로부터 총 1억8000만달러(약 2128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고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로 월간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야놀자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인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7. '글로벌기업 갑질 대응' 공정위, 소비자기본법 등 개정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갑질이나 소비자 우롱 행위에 대응하고자 소비자 권익을 옹호하는 기본법인 '소비자기본법'과 관련 고시 등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소비자기본법의 전반적인 개정 방향과 함께 표시·광고법 등 개별 소비자법과 소비자기본법의 관계 재정립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해외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사업자가 소비자에 대해 부당한 거래행위를 했을 때 제재하는 새로운 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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